(사)푸른세상(이사장 송병훈)이 발간하는 아시아문예(亞細亞文藝) 2017년 신인상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한 해 동안 신인으로 뽑힌 19명의 시인에게 등단패가 전달 되됐다.
(사)푸른세상은 올해로 12년간 문학잡지인 ‘아시아문예’를 발간하며 2백여 명의 문학인을 양성했고, 교도소 수형자들이 참여하는 문학창작반을 운영하여 10여 명의 시인을 등단시키는 등 사회공헌과 문학인 양성에 앞장서 온 바 있다.
▲ 2017 아시아문예 신인상시상식 및 송년회 전경 ©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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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병훈 이사장은 “‘글에 道가 없으면 글이 아니다’ 라는 성현의 말씀대로 수상자 여러분은 가르침이 있는 좋은 글을 써서 맑고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는 당부하였다.
그밖에 김시우 시인(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의 ‘문학은 하모니다’ 라는 특강과 시낭송, 최경수 이순종 부부의 마술, 그리고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신인상 수상자는 조용호, 박영주, 박희원, 신현우 등 계절별로 발간된 아시아문예에서 소개된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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