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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족 사로잡은 대세 스포츠 ‘테니스’
계절 영향 받지 않는 실내 테스니장 시대 열려
기사입력  2017/12/29 [18:32] 최종편집    김상교 기자

 

2017년 키워드 중 가장 핫한 키워드는 바로 ‘YOLO’ 이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젊은 세대들을 시작으로 퍼져나간 욜로족은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에 더 집중해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등에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지난 한 해는 이러한 욜로족들을 잡기 위한 기업별 마케팅 또한 치열했던 한해였다.

 

2,30대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일 외 여가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시간적, 장소적 제약이 크기 때문에 그동안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운동 역시 요가나 헬스 등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 실내 테니스장 전경(사진-김상교 기자)     © 경기브레이크뉴스

 

 

테니스 역시 마찬가지다.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 증진을 위한 근력 강화, 순발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귀족 스포츠라는 꼬리표와 입문 자체가 높은 장벽으로 여겨져 그동안 접하기 힘든 스포츠로 인식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테니스가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계기 역시 욜로족의해 비롯되었다.

 

갑자기 테니스의 인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그라비티 테니스 박범준 대표는 우리가 오랫동안 인식했던 테니스의 이미지, 이를테면 나이든 어른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친목도모를 위해 하던 스포츠라는 인식에서 벗어났다는 데에 있다.”, “보통은 골프의 박세리 선수나 피겨의 김연아 선수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나와 줘야 그 종목이 인기를 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요즘은 SNS를 통해 쉽게 해외 문화를 쉽게 접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 테니스가 액티브하고 패셔너블한 스포츠로 인식이 전환되어 젊은 층의 수요가자 급상승 하게 된 것.” 이라 분석했다.

 

SNS를 통해 테니스가 유럽의 젊은 세대들이 즐겨하는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가면서 나도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켰고 운동과 함께 예의도 배울 수 있어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것 역시 욜로족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 실내 테니스 코트 전경     © 경기브레이크뉴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니스는 늘어나는 테니스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시설들이 문제였다. 그라피티 테니스 박대표는 그동안 테니스는 사실 치고 싶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니었다. 정식 규격에 맞는 테니스코트를 수용하기 위해선 굉장히 넓은 장소가 필요하고 그 장소 내에서 일대일 레슨을 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테니스 코트들의 대부분이 국가소유이기 때문에 주된 목적이 코트 렌탈 사업에 있다. 레슨을 받기 위해선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며 현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 대부분의 테니스 코트들은 땅값이 비싼 도심에서 벗어나 외각에 주로 있는데 운동을 하기 위해 매일매일 많은 시간을 할애한 다는 것이 바쁜 직장인들에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요즘 새로이 생겨나 각광받는 것이 바로 실내 테니스장이다.

 

날씨나 기온에 따라 많은 양향을 받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외부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실내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도심에 위치에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

 

박 대표는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 레슨을 비롯해 친구나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커플로 배울 수 있는 12 레슨,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 역시 준비되어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히며, “실내 테니스장의 발달을 계기로 테니스가 대중화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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