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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18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식’ 가져
기사입력  2018/04/04 [17:38]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는 30일 북부청사에서 ‘2018 민주시민교육과 생활협약식’을 갖았다. 

 

생활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이 직장 내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마련했으며, 3월 한 달간 생활협약 위원 선정, 전 직원 토론, 의견 제안 및 초안 작성, 최종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생활협약을 제정했다.

 

올해 제정된 생활협약은 존중과 배려가 있는 생활, 쉼과 건강이 있는 공간, 협력과 나눔이 있는 공동체, 소통과 전문성이 있는 회의, 자율적 실천이 있는 친환경 사무실 운영 등 5개 영역이며, 각 영역마다 실천할 수 있는 2, 3개 약속을 담고 있다.

 

특히, 소통과 전문성 있는 회의를 위해 직급별 단계별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원스톱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의를 실천하기로 했다.

 

생활협약 중에서도 ‘음악과 함께하는 체조와 스트레칭’, ‘원스톱 의사결정 회의문화’ 등은 이미 몇몇 부서에서도 실천하고 있어 전 부서의 확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시민교육과는 지난 3년 동안 생활협약을 통해 상관 수행, 부서 내 칸막이, 차 품앗이, 권위주의적인 T자형 자리배치 등 불필요하거나 비민주적인 관행을 버리고,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왔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주의는 말과 글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라면서, “직장 내 민주주의 실천 문화가 학교민주주의 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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