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왕송못서길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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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시행하는 왕송못서길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
왕송못서길 개설공사는 교행이 어려운 농로 2.1㎞ 구간을 폭 15m의 왕복 2차로로 만들어 수인산업도로(42번국도)와 연결하는 공사로써, 총 소요예산 270억 원을 LH에서 전부 부담하게 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왕송호수 순환도로가 완성되어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한 부곡동 왕송호수 일대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못서길 개설공사는 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함께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기간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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