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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결과... 우수감리업체 5개소 선정
기사입력  2018/11/05 [15:47]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전경     © 경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도가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143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라온건설·(주)반도건설·아이에스동서(주)·(주)호반건설을 우수 시공업체로, (주)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라온건설은 수원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반도건설은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 아파트, 아이에스동서㈜는 하남 에일린의 뜰 아파트, ㈜호반건설은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단지를 시공했다.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는 수원 영통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단지를 감리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경기도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와 민간전문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품질검사를 실시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우수 시공·감리자를 평가해 2017년까지 62개 업체와 226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시공사별 선정이유를 살펴보면 ㈜라온건설은 단지 내 녹지 공간 확보와 기계실 정비 및 배관 설치 마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건설은 휴게공간 구성과 승강기 홀 바닥에 난방코일을 설치해 결로 방지, 단지 내 자전거 공기주입기 설치 등을 인정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단지 중앙광장을 복합휴게 공간으로 구성한 것과 배관마감재에 알루미늄 시트 사용 상태 우수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호반건설은 녹지경관이 뛰어나고 지하주차장 배수펌프 차폐 우수 등의 평가를 받았다.


우수감리사로 선정된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는 공사과정 중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준공이후 입주관리 지원 등을 위해 연 4회 감리단이 함께 모여 단지를 지원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총괄한 평가단장 경기대 최용화 교수는 “입주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전반적으로 시공품질이 향상돼 그 어느 때보다 우수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온 경기도의 공동주택 품질검수가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아파트 시공품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시공사에 대한 평가를 지속해 공동주택 품질확보와 주거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공동주택 우수감리 및 시공 단지 평가결과’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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