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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등 건강행태 관련지표 대다수 개선돼
기사입력  2019/04/03 [17:18]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 경기도청 전경     ©경기브레이크뉴스

 

경기 도민들의 ‘흡연률’과 ‘고위험 음주율’이 지난 2008년 이후 10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등 도민들의 건강 행태와 관련한 지표 대다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에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개 보건소 당 만19세 이상의 도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행태’와 관련한 영역을 조사한 결과물이 수록됐다.

 

먼저 ‘흡연’ 부문을 살펴보면, 흡연과 관련한 가장 대표적 지표라 할 수 있는 ‘경기도민 흡연률’은 지난 2008년 25.6%에서 매년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20.9%로 10년 만에 4.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흡연율 21.7%보다도 0.8%p 낮은 수치다.

 

이어 ‘고위험 음주율’은 지난 2008년 20.0%에서 지난해 17.9%로 2.1%p 감소한 반면, ‘월간음주율’은 55.9%에서 61.9%로 6.0%p 증가했다. ‘고위험 음주율’은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여성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며, ‘월간음주율’은 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도는 건강에 영향을 줄 만큼 술을 지나치게 마시는 도민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 결과인 만큼 음주 관련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저작불편호소율’도 크게 낮아졌으며, 정신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증 경험률’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도민들의 건강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들이 개선됐다.

 

반면, 자기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느끼는 ‘자기보고 비만율’이 지난 2008년 22.3%에서 지난해 30.7%로 크게 높아지는 등 비만 및 체중조절 관련 지표는 꾸준히 악화되고 있다.

 

이에 관련 체중조절을 시도하는 도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체중조절시도율’은 지난 2008년 48.2%에서 지난해 61.4%로 크게 증가했다.

 

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을 통해 총 21개 영역 235문항(전국공통 201, 지역선택 34)을 질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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