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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외국인 필수 관광코스로 급부상
기사입력  2019/04/16 [17:48]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4일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태국인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시가 안양예술공원이 외국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멕카로 세계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안양예술공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한 데는 지난해 12월 태국의 인기 락밴드(ABnormal)가 이곳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주말에는 안양예술공원을 찾은 태국인들과 홍콩 고교 수학여행단,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시는 이와 같은 외국인들의 안양방문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외국인관광객 편의 및 관광안내체계 개선을 위해 금년도 6월 관악역부터 안양예술공원 일원에 종합안내판을 비롯해 각종 사인물 외국어 표기와 게이트조형물 설치할 예정이며, 안양예술공원 가이드북을 6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발간했다. 추가로 안양예술공원 내 주요 APAP(Anyang Public Art Project) 작품 위치와 교통․음식정보 등에 QR코드를 삽입한 리플릿을 한국어, 영어, 태국어로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관악역, 안양역, 안양파빌리온 등에는 관광안내물 비치대를 설치하고, 안양예술공원 홍보판넬을 제작해 강남고속터미널역에 부착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를 관광 안내요원으로 배치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안양지역의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5월중 여행분야 작가와 기자 그리고 SNS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행전문가와의 현장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은 세계적인 유명작가들의 작품뿐 아니라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 문화재, 1천년 이상된 고사찰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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