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브레이크뉴스 류연선 기자] 안양만안경찰서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ATM기기 내 절도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 ‘절도예방스티커’를 제시했다. 대부분 시민들은 ATM기기에서 앞사람이 두고 간 현금이나 물건을 가져간 것이 죄가 되는지 모르고 있어 예기치 않게 경찰서에 종종 소환되는 일이 있었다. 이를 방지·홍보하기 위해 알기 쉬운 문구로 설명한 스티커를 제작했다.
지난 2018년 5월경 관내 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경찰과 함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 200개소에 총 500여장의 『절도예방스티커』를 부착 하였고, 그 결과 전년 동기간대비(1~5월) ATM 내 미회수현금 절도발생이 17건에서 9건으로 47% 대폭 감소했다.
경찰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범죄원인을 분석하여, 이와 같은 우발적 절도범죄를 예방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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