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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도 생활임금 1만364원 확정
최저임금 보다 21% 높아... 안양시는 1만250원 결정
기사입력  2019/09/23 [16:00]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경기도가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으로 시급 1만364원을 확정하고, 9월 10일자로 고시했다.

 

이는 올해 1만원 보다 3.64% 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월 급여 기준으로는 7만6천원이 늘었다(월 209만원→216만6천원). 특히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8590원보다도 1774원이 많다.

 

도는 경기연구원이 제시한 상대빈곤 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0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에 의거해 내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안양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0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250원으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안양시와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와 민간위탁 근로자 1300여명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에 이어서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이 마련됐다.

 

공동선언식에는 안양시장인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 안양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생활임금이 노동자의 복지․문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노․사․민․정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을 조속히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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