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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 열어
군포의 숨겨진 보물, 전각예술가 진공재를 만나다
기사입력  2019/11/04 [17:40]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11월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군포 지역의 예술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군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전시에 초대된 작가는 1995년 당시 한국 최초로 중국 서령인사 전각평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각예술가 진공재 작가다.

 

자신을 ‘삶류작가’라 칭하는 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누구나 마음에 새기고 담아 두여야 할 덕목을 새긴 채근담(菜根譚)부터 석복(惜福)까지 선생이 칼끝으로 내어온 길 45년을 총망라한 기획전이다.

 

단순 작품 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작가에게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와 전각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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