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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안양 만안 예비후보, 10대 교육공약 발표
“교육의 중심 만안 회복, 찾아오는 만안교육 만들 것”
기사입력  2020/02/17 [17:45]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 강득구 예비 후보     ©경기브레이크뉴스

 

4.15총선에 출마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와 만안구의 지속가능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발표에 앞서 “여러 공약 중 교육 공약을 우선순위로 꼽은 이유는 시민들의 요구가 가장 컸고,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시절부터 문교위 활동을 하면서 교육전문가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중·고등학교 시절의 남다른 경험이 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득구 예비후보는 “‘찾아오는 만안교육’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미래창의교육을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및 교육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실천과제로 ∆안양형 미래교육특구 지정 ∆자유학년제 지원센터 및 진학지원센터 설립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신설 ∆영유아 및 방과후 돌봄 지원시스템 구축 ∆ 지역대학 연계 안양형 평생교육시스템 구현 ∆고교 학교별 브랜드화 ∆특성화고 재구조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 공간의 혁신 ∆학교 생태계 구축 등을 교육공약으로 내세웠다.

 

‘안양형 미래교육특구 지정’ 공약은 학교와 마을, 교육청, 지자체 및 관내 대학까지 모두 교육의 적극적 주체로 참여시켜 지역 맞춤 미래창의교육의 내용과 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또한 상대적으로 상급학교 진학정보가 부족한 만안구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전문적인 진학 안내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진학지원센터 설립’ 공약을 내세웠으며, 현재 예산 및 인프라의 부족으로 관내 중학생들에게 제대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살릴 ‘자유학년제지원센터’ 또한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인교대 부설 초등학교 신설’ 공약은 공립초등학교에 미래형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접목시킨 교육과정을 경인교대가 만들어 내고 만안구의 혁신학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초등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중등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교 학교별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에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특성화고등학교 또한 미래창의교육에 맞춰 재구조화하여 4차산업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다양한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내 여유공간을 활용한 유치원, 마을교육공동체 등에 안심돌봄시스템을 만들고, 현재 각 초등학교가 책임지고 있는 돌봄 및 방과후 수업의 운영주체를 지자체로 변경하여 저녁시간 및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돌봄시스템을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학을 연계한 안양형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공약은 지역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체계의 구축을 골자로 100세 시대에 걸맞게 주민들이 언제라도 평생학습을 시작할 수 있고 나아가 일자리 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교육은 미래와 직결된다”고 말하며 “거시적인 안목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창의교육의 큰 틀을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교육의 교육경쟁력을 강화시켜 교육의 중심 만안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 강득구 예비 후보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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