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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극단, 시즌제 3월 레퍼토리 “무관중 생중계” 진행
공연 취소 작품 생중계 및 잠정 연기
기사입력  2020/03/09 [17:18]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취소 및 잠정 연기하기로 한 공연에 대해 관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도민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무관중 생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020 레퍼토리 시즌제 일환으로 3월 중 진행 예정인 경기도립예술단 공연에 대해 추가로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관객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다.

 

 

무관중 생중계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12일~15일 진행 예정이었던 경기도립극단 ‘브라보 엄사장’은 12일 오후 4시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식 유튜브 채널 '꺅티비' 등을 통해 생중계한다.

 

12일과 13일에 진행예정이었던 경기도립국악단 ‘新,시나위’ 공연과 25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이려던 경기도립무용단의 <률(律)>은 잠정적으로 연기되었다.

 

2020 레퍼토리 시즌제 공연 오프닝이 된 12일은 특별히 공연예술의 현장감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준비를 갖췄다. 전문 콘서트 중계팀의 카메라연출을 통해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 한 생동감 넘치는 생중계를 시도한다. 그리고 뛰어난 음향효과, 다이내믹한 카메라 연출을 위해 EFP카메라 6대와 지미집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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