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해외 유입 ‘코로나19’ 감염 방지 위해 총력
해외 입국 도민 전용 공항버스, 임시생활시설 개소
기사입력  2020/04/27 [16:22] 최종편집    이동한 기자

 

 다중이용업소사용제한 행정명령 5월5일까지 재발령

 

24일 현재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60명에 격리 203명, 격리해제 443명, 사망 14명이며, 가장 최근 발생한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은 남성(하남)이다.

 

한동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해외 입국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확진자수는 증가하는 양상을 띠었다. 현재 다시 감소추세에 있지만, 경기도는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이후 도내 발생한 확진자 157명 중 35.7%에 해당하는 56명이 해외입국자라고 밝혔다(22일 기준).

 

도는 지난 3월28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도민 전용 공항버스 이용객들을 위한 ‘무인 버스 티켓 발권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무인 발권기는 인천공항 1·2터미널에 각각 3대씩 총 6대가 설치됐으며, 이용방법은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 출발시간, 좌석을 선택한 다음 본인확인(주민등록번호 또는 여권번호 입력) 후 티켓을 구매·발급받으면 된다.

 

특히 거점 정류소 도착 후 자택까지 자가용 이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시군별로 운영 중인 연계교통수단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갖췄다. 무인 발권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시·청각 장애인 등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안내데스크는 이전처럼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해 안내 데스크 등 현장에서 근무 중인 인력들의 감염위험도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인 발권기를 통해 수집한 지역별 탑승인원 등의 데이터를 각 시군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시군별 연계교통수단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민 전용 공항버스는 1일 평균 358명이 이용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2일에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기도민을 위한 임시생활시설이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임시생활시설은 도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이곳에는 검체 채취결과 음성인 도민 중 시·군 임시생활시설 수용인원을 초과해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 주거형태, 가족형편 등을 고려해 입소 필요성이 있다고 도가 인정한 사람 등이 입소한다.

 

이천 마장면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전담 운영하며 수용규모는 90실로 1인 1실 기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력은 도 공무원 및 경찰 등 3개 팀 18명으로, 이중 상주하는 인력은 8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노래연습장과 PC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5월5일까지 재발령했다. 도는 최근 신규 확진자가 감소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 재확산의 불씨가 남아 있고, 정부에서 5월5일까지 다소 완화된 물리적 거리두기를 연장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사용제한 행정명령 처분을 재발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5월5일까지 도내 유흥시설, 다방, 목욕장 총 9655곳에 대해 도 자체적으로 행정명령을 시행했으며, 노래연습장과 PC방 총 1만2388곳에 대해서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학원 및 교습소 3만3091곳 및 무도장, 체력단련장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 총 6826곳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지침을 준수해 같은 기간 사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 기간에는 다중이용업소의 운영 자제를 권고하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입구에서 출입자에 대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 이용자 명부를 작성하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며, 종사자 및 이용자 간 거리 유지, 주기적으로 환기 및 소독 실시 등 업소 유형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당초 운동복, 수건, 운동장비 등 공용물품 제공 금지에서 개인물품 사용 권고, 공용물품 제공 시 소독 철저로 방역지침이 일부 개정됐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