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근 그늘막 24개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관내 그늘막 수는 총 161개로 증가했다.
이번에 새로 그늘막이 추가된 곳은 신기초등학교 정문 앞 등 시민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24곳이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철쭉동산 등 69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철쭉공원에서 시행할 예정이었던 폭염저감용 쿨링포그와 미스트폴 운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세한 물입자와 인공안개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여서 전파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재난안전과(031-390-04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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