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건립 중인 공공청사가 하반기 잇따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시는 하반기에 3개소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도 완료한다.
건립 중인 공공청사 중 동안구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비산2동 관악대로106번길)는 이미 지난 24일 준공했다.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된 비산2동 청사는 연면적 3611.91㎡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시가 새로 건립중인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와 박달복합청사도 준공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10월 개소가 예고됐다. 박달복합청사는 지하3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며 연면적은 1만2305㎡에 달한다. 박달2동 민원실과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전에 비해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년 3월 준공예정인 비산1동 청사를 비롯해 호계2동과 부흥동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건립중)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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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는 총 사업비 11억천여만원을 들여 석수어린이공원 등 3개소 어린이공원 정비공사를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석수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말 착공해 10월 말 마무리 예정이다. 석수초등학교 후문(만안구 석수3동 790) 일대 3260㎡면적에 약 4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면적은 작지만 9월말 정비가 끝나는 관양2동 한미어린이공원 아이누리놀이터(관양2동 1478번지)와 11월말이 완료예정인 부안어린이공원(부림동 1588-4)도 어린이 창의공간은 물론, 복합적 휴식공간으로 모자람이 없다.
▲ 부안어린이공원 정비공사 종합계획도 ©경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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