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의 ‘경기도 공공배달앱 네이밍 공모전’에 최종 5837건이 접수돼 공공배달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도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의 네이밍 공모전 결과는 9월 중순 경 최종 공식 명칭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 공공배달앱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화성·파주·오산시 내 배달이 가능한 음식점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사전신청 접수 기간인 9월 30일까지 신청한 가맹점의 경우 오는 10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공공배달앱에 우선 입점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한 필수서류는 가맹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이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수수료 논란과 관련,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 민간앱에서는 6~13%대에 달하는 중개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 광고료 부담을 없애는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짐을 덜어줄 전망이다.
지난 20일에는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NHN페이코 컨소시엄, 화성·파주·오산시, 문화방송 등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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