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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광현 안양시 만안구청장
“구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에게 박수 받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기사입력  2024/04/23 [13:56] 최종편집    강성봉 기자

구청장 취임하며 신바람 행정‧공감 행정‧현장 중심 행정 기본방침으로 정해

화려한 개인플레이보다 팀플레이 선호…“공은 직원들에게 돌리고 과는 떠안겠다”

 

최광현 안양시 만안구청장을 지난 4월 18일 구청장실에서 만났다. 최 구청장은 석수동 태생으로 안양에서 초중고를 나왔고, 1988년 안양시 석수1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올해 1월 1일 제27대 만안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최 구청장은 안양시 공직 생활 36년 동안 2016년 7월 평안동장, 2018년 1월 체육과장, 2018년 7월 대중교통과장, 2020년 1월 청년정책관, 2023년 1월 안양시의회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본지는 지난달 최 구청장을 인터뷰하려 했으나 22대 총선 때문에 늦춰져 지난 18일 직접 일문일답을 통해 그의 구정 철학, 지난 공직생활 동안의 업적, 앞으로의 계획 등등에 대해 들어봤다.

 

▲ 최광현 만안구청장     ©

 

만안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진 구정의 기본 방침은?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3가지를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첫 번째는,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 즉, 신바람 행정이다. 두 번째는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정을 펼치자.’ 즉 공감 행정이다. 마지막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최우선으로 해소하자.’ 즉 현장 중심 행정이다.”

 

구청 직원들과 ‘공감 밥상’을 하신다고 들었다. 이건 왜 하는 거고 얼마나 자주 하나?

 

“구청장에 취임하면 일률적으로 팀별로 돌아가면서 식사를 하게 된다. 나는 그건 아닌 것 같다 생각했다. 공무직이라든지 고생하는 사람들, 정규직이 아닌 사람들처럼 이렇게 좀 소외된 분들, 묵묵히 또 어려운 일 하시고 민원 부서에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을 파트 파트로 묶어서 팀별로 하는 경우도 있고 어떨 때는 신규 9급 공무원들 등등 소그룹으로 소통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 번에 5명에서 8명 내로 지금까지 10여 차례 했다. 임기 끝날 때까지 꾸준히 하려한다.”

 

성과는 있었나?

 

“나의 취임 일성이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일은 직원들이 하는 거다. 구청장만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는다. 구청장하고 400여 공직자가 같은 방향을 보고 뛰어야 한다. 구청장의 역할은직원들이 합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공감밥상은 직원들에게 자긍심도 주고 또 안정감도 부여하는 그런 효과가 있다. 나는 우선 복도에서 봐도 직원들 이름을 외워서 불러 주려고 한다. 가급적 이름 불러주고 밥도 같이 먹고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 최광현 만안구청장(정면 오른쪽)이 올해 2월 개최된 만문누리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만안이 안양의 자존심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구청이 생기기 전까지 만안구청이 자리에 안양시청이 있었다. 그러니까 여기가 행정타운이었고 그리고 안양1번가도 여기에 있다. 안양시 직제도 보면 안양1, 2, 3동이 만안에 있다. 그러니까 안양의 중심이 사실은 만안이라는 얘기다. 평촌 신도시가 생기면서 인구가 집중되고 시청이 이전하면서 동안구가 발전하면서조금은 지역 불균형이 이루어졌던 건데 만안은 원도심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얘기다. 우선 정감이 있다.

 

만안 주민들이 소박하시고 잔정 많으시고 정감이 있다. 그런 게 확연해요. 동안 지역보다 여기가 더 끈끈하고 그런 지역 특성이 사실은 만안 내에 있다. 안양 구경 중에 6개가 이 만안에 있다. 그만큼 자랑거리가 많고 역사와 전통이 짙게 묻어 있는 지역이라는 말이다.”

 

만안구는 ‘만문현답(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나 자주 하고 어떤 성과를 내고 있나?

 

“그거는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하는데 지금까 5차례나 6차례 했을 거다. 현장 중심 행정은 누구나 구청장님으로 취임하면 하는 거다. 그동안에는 장기 미제 문제 중심으로 관계관들과 합동으로 현장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던 방식이었다. 이제 미제 사업은 어느 정도 해결되다 보니까 건수가 별로 없다. 그런데 나는 액티브한 성격상 현장을 나가야 된다. 그래서 취약지역이나 계절적으로 문제가 있는 지역 등 그때그때 뭔가 현안이 발생하거나 민원 발생하거나 그러면 그때 만문현답으로 그냥 현장에 나가서 지시할 건 지시하고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재난 위험시설, 산불, 그리고 충훈벚꽃 축제 같은 거, 예술공원 이런 데 시기에 맞춰서 계절별에 맞춰서 그렇게 해서 사안 발생할 때마다 그냥 즉각적으로 나가서 현장을 살피고 해법을 찾으려고 한다.”

 

▲ 최광현 구청장(손 벌리고 있는 사람)이 직원들과 함께 만문현답의 일환으로 현장을 답사하고 있다.     ©

 

안양시 만안구 원도심의 역사·문화가 ‘만문누리’ 사업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만문누리 사업은 어떤 성과를 냈고, 어떻게 이어가려 하는가?

 

“요즘 사람들은 지난 얘기를 안 하려 하는데 그래도 정말 안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안의 지난날을 들춰내 그걸 보존하고 후손들한테 교육도 시키고 알려야 되겠다라는 취지에서 지난 2022년 7월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만문누리’ 활동을 시작했다. ‘만문누리’ 활동의 일환으로 만안구는 만안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역사를 발굴해 세상에 널리 알리고, 재건축과 재개발로 사라져 가는 원도심 역사·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만년가게를 발굴하고, 문화유산 동판 및 표지석을 설치해 왔다. 만안 역사문화 지도도 발행했다. 앞으로도 만문누리 사업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만안 원도심 역사·문화를 발굴하고 만안구 고유의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려 한다.”

 

오는 4월 29일 ‘만안 철쭉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왜 하는 것이며 어떤 사람들이 출연하나?

 

“‘만안 철쭉 버스킹’은 만안구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서 그리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만안구청에 철쭉이 많이 있다. 그래서 멀리 가지 않고 구청에 철쭉이 만개했을 때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거기에 공연하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외부 사람이 아니고 우리 직원들이다. 직원 풍물팀이 사물놀이도 하고 또 시의원 중에 또 기타 잘 치는 분을 섭외해 기타 공연도 있다. 또 만안구에는 만안여성합창단이 있다. 이걸 왜 기획을 했느냐? 나는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힐링 타임도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여기 사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 향유하고 여유를 즐기는게 필요하다 보았다. 그래야 직장생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나? 한편으로는 우리 직원들에게 자극도 주고 싶었다. 내가 늘 보던 사람이 ‘기타를 친다’, ‘섹소폰을 분다’ 그러면 ‘아 나도 이렇게 취미생활을 해야겠구나’ 생각하게 되고, 취미생활을 하게 되면 삶이 윤택해진다. 삶이 풍족해야 일도 열심히 하게 되는 거다.”

 

만안구의 시범 사업으로 안양일동이 주민자치회를 하고 있다. 안양시의 주민자치가 어떻게 발전해 가야한다고 보는가?

 

“나도 이제 구에 내려오기 전까지는 관심이 없다가 구에 내려와서 한번 살펴봤다. 안양시가 주민자치회 조례를 만들어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에 전반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산 문제라든가 인력 문제 그런 것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주민자치회를 하고 싶은 동이 나와야 하는데 크게 메리트가 없고 주민자치위원회나 주민자치회나 별반 차이가 없으니까 다른 동에서 굳이 하고자 하는 그런 정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시 방침하고 다를 수도 있지만 이제 기본적으로 시범 동을 운영해왔으니까 앞으로 제도적으로 더 뒷받침하고 더 큰 동력을 빨리 확보해서 전체적으로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

 

 

안양에서 공직생활을 36년 하셨다. 그중에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

 

“그거 고민되네. 이제 시설직들은 다리를 놨다 도로를 뚫었다 하수도를 뚫었다 하는데 무슨 건축 허가를 내줬다. 근데 행정직들은 무형적이어서 할 얘기가 많지 않다. 하여튼 청년정책관 하면서 러 시책을 발굴해 갖고 청년들의 기운을 높여주고 청년들에게 기를 세워주고 청년들이 좀 신나게 해줬던 거 그런 게 좀 보람이 있었다. 또 체육과장 때 평창 동계올림픽이 있었다. 그때 안양시 응원단을 조직해 갔는데 우리 안양시 선수단이 메달도 많이 땄다. 동계올림픽 지원 할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그런 게 기억나고 대중교통과장 때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시행되면서 버스 노선 2개가 폐쇄됐다. 버스 업체들 파업도몇 차례 있어서 몇 개월 동안 힘들었지만 버스 노선을 안정화시키고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갔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공복이란 말을 생각하게 된다. 공무원이라는 게 봉급을 받으면서 무한 봉사하는 직군이기 때문에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늘 안양 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렇게 뒷받침해주고 그런 걸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제 막상 이제 그만둘 때쯤이면 내가 얼마나 최선을 다했나 그런 어떤 아쉬움과 좀 부족함을 느낄 것이다. 나에게 남은 기간 동안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더더욱 맡은 직분에 매진을 하고 그리고 가장 퇴직을 할 때 직원들 후배들한테 좀 귀감이 돼서 후배들이 잘 내가 떠난 자리에 잘 지키고 더 발전시키게 할 수 있게끔 좀 더 제가 알고 있는 노하우도 더 더 소통해서 좀 알려주고 싶고 도움 되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구민들과 우리 후배 공무원들한테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박수를 많이 받는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는 화려한 개인플레이보다는 팀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이다. 공은 직원들한테 돌리고 싶고 과는 내가 떠안고 싶다. 내가 뭐 잘났다. 뭐 이만큼 했다. 이런 건 좀 지양하고 싶다.”

 

 

아래는 위 기사를 ‘Google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Google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and amended.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Interview] Choi Kwang-hyun, Mayor of Manan-gu, Anyang City

 

“I want to be remembered as a district mayor who receives applause from residents and junior public officials.”

 

With the inauguration of the district mayor, the basic policy of exciting administration, empathic administration, and field-oriented administration was set.

 

Team play is preferred over flashy individual play... “I will give the credit to the employees and take the blame.”

 

I met Choi Gwang-hyeon, the mayor of Manan-gu, Anyang City, at the district mayor’s office on April 18. Mayor Choi was born in Seoksu-dong, attended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in Anyang. He began public service in Seoksu 1-dong, Anyang-si in 1988, and was inaugurated as the 27th Manan-gu mayor on January 1 of this year.

 

During his 36 years of public service in Anyang City, Mayor Choi held major positions such as the head of Pyeongan-dong in July 2016, the head of the Sports Department in January 2018, the head of the Public Transportation Department in July 2018, the Youth Policy Director in January 2020, and the Secretary General of Anyang City Council in January 2023. He served a variety of roles.

 

This newspaper attempted to interview District Mayor Choi last month, but it was delayed due to the 22nd general election, so we heard about his district administration philosophy, achievements during his past public service, and future plans through a Q&A on the 18th.

 

 

What is the basic policy of district administration when you take office as Manan-gu mayor?

 

“When I took office as district mayor, I set three basic policies. The first is, ‘Let’s create an atmosphere where employees can have fun working.’ In other words, it is exciting administration. The second is ‘Let’s implement an administration that scratches the itch of the residents.’ In other words, it is an empathetic administration. Lastly, ‘Let’s resolve residents’ inconveniences as a top priority.’ In other words, it is site-centered administration.”

 

 

I heard that he holds a ‘sympathy meal’ with district office employees. Why do you do this and how often do you do this?

 

“Once you take office as district mayor, each team will take turns eating meals. I thought that wasn't the case. People who are working hard in public service, people who are somewhat alienated, such as people who are not full-time employees, people who silently do difficult work and are in the civil affairs department, sometimes these people are grouped into part-parts and done by team, and sometimes in small groups such as new 9th grade civil servants, etc. We created a space for communication and encouragement. We've done this about 10 times so far, with 5 to 8 people at a time. “I plan to continue until the end of my term.”

 

Was there any result?

 

“My sole motto upon taking office is, ‘I will make my employees excited to work.’ The work is done by the employees. It's not just the district mayor who works hard. The district mayor and about 400 public officials must look in the same direction and run. I believe that the role of the district mayor is to create an atmosphere where employees can work together and work hard and to motivate them. The Empathy Table has the effect of giving employees a sense of pride and stability. First of all, I try to memorize the names of employees and call them out when I see them in the hallway. “We call each other by name as much as possible and eat together, and I think the overall atmosphere is improving a lot.”

 

He said, ‘Manan is the pride of Anyang.’ Why do you think so?

 

“Before the district office was created, Anyang City Hall was located where Manan-gu Office was located. So, this was the administrative town, and Anyang 1st Street is also here. If you look at the Anyang City system, Anyang 1, 2, and 3-dong are located in the bay. So, this means that the center of Anyang is actually Manan. As Pyeongchon New Town was created, the population concentrated, and Dongan-gu developed with the relocation of city hall, there was some regional imbalance, but Manan is proud of its original downtown. First of all, there is sentiment.

 

Manan residents are simple, gentle, and friendly. That's clear. This area is more connected than the Dongan area, and those regional characteristics are actually found within the bay. Among the sights of Anyang, six are located in this bay. This means that it is a region with a lot to be proud of and is steeped in history and tradition.”

 

Manan-gu is operating a program called ‘Manan-gu’s answers to questions (the answers to Manan-gu’s problems are found on site)’. How often do you do it and what results are you getting?

 

“We do that when an issue arises, and we’ve probably done it five or six times so far. Field-centered administration is something that anyone can do once they take office as a district mayor. Until now, the method was to go to the field jointly with relevant officials and solve problems, focusing on long-term unresolved issues. Now that the unsolved issues have been resolved to some extent, there are not many cases. However, due to my active personality, I have to go out into the field. So, when an issue arises or a civil complaint arises, such as in a vulnerable area or an area with seasonal problems, we just go to the site, give instructions and solve the problem by answering all the questions. “We do this in accordance with the timing and season for things like disaster risk facilities, forest fires, the Chunghun Cherry Blossom Festival, and art parks, so whenever an issue arises, we just go out immediately to inspect the site and find a solution.”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original downtown of Manan-gu, Anyang-si are being reexamined through the ‘Manmunnuri’ project. What results has the Manmunnuri project achieved so far, and how do you plan to continue it?

 

“These days, people don't want to talk about the past, but those who really love Anyang should reveal Manan's past, preserve it, educate and inform future generations, and formed a private consultative body in July 2022 to promote 'Manmunnuri'. activity began. As part of the 'Manmun Nuri' activity, Manan-gu discovers the culture, tradition, and history of Manan and spreads it to the world. In order to inherit the history and culture of the original downtown that is disappearing due to reconstruction and redevelopment, Manan-gu excavates Manan stores and creates cultural heritage copper plates and markers. It has been installed. A historical and cultural map of Manan was also published. “We will continue to supplement and develop the Manan Nuri project in the future to uncover the history and culture of Manan’s original downtown and further develop Manan-gu’s unique cultural heritage.”

 

We are planning a ‘Manan Azalea Busking’ performance on April 29th. Why is it being done and who will appear?

 

“‘Manan Azalea Busking’ is a project promoted to cultivate the emotions of Manan-gu residents and provide them with opportunities to enjoy culture and arts in their daily lives. There are many azaleas at Manan-gu Office. So, instead of going far, we decided to hold a performance when the azaleas were in full bloom at the district office. The people performing there are not outsiders, but our employees. The staff pungmul team performs samulnori, and a city council member who is good at playing the guitar is also invited to perform a guitar performance. There is also the Manan Women's Choir in Manan-gu. Why did you plan this? I thought it was important for employees to work hard, but they also needed healing time. And I thought it was necessary to enjoy culture and leisure time with the citizens living here. Wouldn’t that help you work hard at work? On the other hand, I also wanted to stimulate our employees. When a person I see all the time ‘plays the guitar’ or ‘plays the saxophone,’ I think, ‘Oh, I should have a hobby like this, too,’ and when I pursue a hobby, my life becomes richer. “You have to have a rich life to work hard.”

 

As a pilot project in Manan-gu, Anyang Il-dong is holding a residents' self-governance association. How do you think Anyang City’s resident autonomy should develop?

 

“I wasn’t interested until I came down to the district, and then I took a look. Anyang City has created a resident council ordinance and is running it on a trial basis, but it seems to be lacking in overall support such as budget issues and manpower issues. There has to be a ward that wants to have a residents' self-governance association, but since there is no major advantage and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a residents' autonomy committee and a residents' autonomous association, it seems that there is no such sentiment in other wards that they want to do it. “It may be different from the city’s policy, but since we have basically been operating a pilot building, I think we need to provide more institutional support, secure greater momentum quickly, and seek a direction to transform it into an overall residents’ self-governing association.”

 

He served in public office in Anyang for 36 years. Among them, what do you think is your greatest achievement?

 

“I’m worried about that. Now, the facility workers say they have built a bridge, dug a road, or dug a sewer, but they have issued some kind of building permit. But administrative positions are intangible, so there isn’t much to talk about. Anyway, while working as a youth policy officer, it was rewarding to discover Russian policies, boost the energy of young people, build their spirit, and give them some excitement. Also,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took place when I was the head of the Physical Education Department. At that time, we organized a cheering squad for Anyang City, and our Anyang City athletes won many medals. I felt a lot of reward when I supported the Winter Olympics. I remember something like that, and when I was the head of the public transportation department, two bus routes were closed as the 52-hour work week law was implemented. “There were several strikes by bus companies, so it was a difficult few months, but I think we managed to stabilize the bus routes and get through it wisely.”

 

Is there any last thing you would like to say?

 

“I think about the word empty stomach. Since civil servants are a group of people who provide unlimited service while receiving a salary, I think we should do our best to provide support and resolve such issues so that Anyang citizens can live comfortably 24 hours a day, 365 days a year. But now, when it's time to quit, I'll feel some regret and a sense of inadequacy, wondering how much I did my best. During the remaining period of time, I will devote myself even more to my position so as not to regret it later, and when I retire, I will become an example to my junior employees and know more so that they can take care of the position I left and develop it further. I want to communicate more about the know-how I have, and I want to tell you helpful things. I want to be remembered as a district mayor who receives a lot of applause from the residents and junior public officials, even though I am lacking a lot. I am a person who prefers team play rather than flashy individual play. I want to give credit to the employees and take responsibility for myself. What am I good at? Well, I did this much. “I want to avoid this kind of 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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