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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연정은 정치적 책임 분명히 있어야”
“2기 연정 내실화로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지방정부 구현”
기사입력  2016/07/25 [10:46] 최종편집    오석균 기자

 

▲ 정기열 의장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오석균 기자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여춘)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를 방문, 정기열 신임 의장과 특별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경기도협의회 회장 이여춘 주간현대신문(경기브레이크뉴스) 발행인을 비롯해 박영규 명예회장(주간시흥), 박경국 수석부회장(용인뉴스), 현성주 정책부회장(북경기신문), 김균식 대표(서부뉴스), 정봉영 대표(하나로신문) 등 협회 임원과 주간현대신문 오석균 편집국장, 주간시흥 김성규 취재부 국장이 참석해 정기열 의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뷰를 위해 접견실에 들어섰을 때 예전에 있던 큰 탁자가 보이지 않았다. 정 의장은 의장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기 위해 탁자를 치웠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회의 문턱이 좀 더 낮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접견실부터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 배치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대담 시작에 앞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사람답게 사는 경기도를 멋지게 열어가겠다자치와 분권, 연정(聯政), 경제민주화, 문화, 평화 다섯 가지를 하나씩 실현해가며 지방자치를 넘어 지방정부 시대를 열겠다고 짧게 당선 인사를 대신했다.

 

정 의장은 매우 소탈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으며 일주일 전 미리 질의서를 보냈지만 질의서와 별개로 자유롭게 인터뷰했다. 3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유창하게 답변했으며 중앙정치에 대해서는 과감한 비판과 소신을 밝혔다.

 

연정에 관해서는 2기 경기 연정(聯政·연합정치)1기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애초 남 지사가 연정을 당 대 당으로 제안했던 만큼 남 지사와의 연정 상대는 새누리당을 포함한 도의회 전체가 아닌 도의회의 더민주라고 말했다. 도의회 더민주 대표단도 연정은 당 대 당이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방침을 정한바 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의장의 역할이 작아질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서로 역할과 기능이 다른 기관끼리의 연정은 불가능하다의장은 중재자 역할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기열 의장과의 일문일답.

 

우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130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정기열입니다. 부족한 제게 의장직을 맡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선거에 출마하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경기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128명 의원들과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또 저를 지지해주고 도와주신 지역 유권자 여러분,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해야만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의원님들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전반기 의장 도전에서는 2표 차로 석패하셨고 이번에는 7표 차이로 이기셨습니다. 결선까지 갔었는데요. 확정되는 순간 어떤 느낌이셨습니까?

2번의 도전 끝에 이뤄내 결과입니다. 처음 도전했을 때 과연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2표차로 석패했습니다. 두 번째 도전은 도의원으로서 정치인으로써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선투표 결과 7(39:32) 차이로 의장후보로 내정 되었습니다. 확정되는 순간 제 마음은 지금까지의 수만 가지 상황이 순식간에 스치는 동시에 도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이 담겼습니다. 지난 77일 제312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의 최종선택을 받아 제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이날은 참 뜻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127명의 전체 의원님들께서 투표에 참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의원님 100% 출석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당적인 문제, 더불어 민주당의 내부적인 문제, 의원님들의 개인적인 여건 등 실질적으로 100% 참석이 불가능한 일인데도 이날 100% 참석하여 투표해주신 것에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폭넓은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20087월 도의원 당선 후 한 달 만에 오늘 경기도의회 민주주의는 죽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동료들과 삭발 투쟁을 하던 때입니다. 무상급식을 위한 투쟁, 철야농성이 계속 되었고 그때 저희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너무나도 옳고 당연한 일을 하고 있다고 믿었고 우리의 뜻은 이루어 졌습니다. 우리의 투쟁이 밑거름이 되어 2011, 2012년 무상급식 예산편성 시 양당 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쟁점에 대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협의·조정을 통한 타협을 이끈 점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12년째 이어온 해묵은 학교용지부담금 문제 또한 중재를 통해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올해 45세로 매우 젊은 나이에 의장이 되셨습니다. 젊은 의장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분들도 있으신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선 의원임에도 젊다’, ‘어리다는 그래서 의장직을 수행하기에는 너무 무게감이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의원들이 많이 걱정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7, 8대 민주당 수석, 원내대표, 도당 청년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직본부 부본부장 등 주요임무를 수행하면서 강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보였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9대 문화정책연구포럼, 의정포럼 회장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 했고 음악 동호회 회장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더 낮은 곳에 귀 기울여 열심히 듣고 소통하며 경청하려고 했던 노력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 본지 이여춘 발행인(우)과 정기열 의장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오석균 기자  


 후반기 2년 동안 의정을 이끌기 위한 철학과 목표는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면서 경기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자치와 분권 연정 경제민주화 문화예술 평화를 5대 시대적 가치로 제시했습니다.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방의원보좌관제, 의회사무처 인사 독립권,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 이 세 가지를 꼭 이루겠습니다. 연정에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이 분명한 연정을 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통해서 사회적 약자의 경제 참여확대,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도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이 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북교류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해 경기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는 준예산으로 집행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10억 원을 도교육청이 주지 않아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고,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과는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도와 교육청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5세 까지 무상보육, 무상교육 실현 하겠다’, ‘누리과정 국가 안전 책임제 실현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항입니다.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현실을 감안할 때 누리과정 예산은 최우선 국정과제 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 약속을 아무런 대책 없이 무책임하게 지방 시도 교육청에 부담을 전가한 것입니다.

 

본질적인 해결방법은 지금이라도 중앙정부가 결자해지 자세로 국비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여·, 집행부, 교육청과의 협의·합의를 통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 국회와 협의 채널을 확보하고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연대해 중앙정부의 누리과정 예산해결을 강하게 요구하는 등 합리적 해결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와 교육청과 협의·합의하여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지방정치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경기도 연정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전반기 연정을 평가해 주신다면? 그리고 후반기에는 어떤 기조로 연정에 참여할 계획이십니까?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연정정치를 시행했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했다는 의미에서 경기도 연정정치는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의 신속대응, 생활임금지원조례 시행 등 긍정적인 성과와, 올해 누리과정 예산 처리과정에서 집행부, 교육청과의 갈등으로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 등 부정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연정 1기의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공은 더 발전시키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서 연정 2기를 제대로 안착시켜 보겠습니다. 연정 1기를 보면서 제일 아쉬운 점을 책임성의 부재라 생각합니다. 집행부과 의회의 권한과 책임은 완전히 다릅니다. 집행부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의 권한이 의회는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 있습니다.

 

지난 8대 제가 원내대표를 할 때에는 집행부(김문수 지사)와 서로의 권한을 갖고 타협하고 견제하면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연정을 하면서 권한과 책임의 소재가 모호해졌습니다.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의회가 참여하다 보니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고 또한 집행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생각, 주장만 고집하고 이러한 이기심 때문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누리과정, 준예산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가게 됐습니다. 2기 연정은 달라져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견제와 감시의 역할, 경기도는 예산의 편성과 집행기능에 대하여 서로 존중해야 하고 권력의 분산과 상호견제 원리가 정확하게 작동해, 그 속에서 견제와 감시 집행의 권한 등 정치적 책임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 19일 연정 1기 평가와 2기의 나아갈 방향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하고 연정 재협상에 대한 대표단을 위임했습니다. 연정의 상징인 사회통합부지사 역할을 더 명확하게 하고 도지사와 도정을 전반적으로 대등하게 나눌 수 있는 부분을 연정계약서에 담고자 합니다.

 

, 도지사 중심의 연정이 아닌 도민이 함께 하는 연정, 자치와 분권을 확대하는 민생중심의 연정 내실화입니다. 2기 연정의 내실화로 소통과 협치의 새로운 지방정부를 구현하고 다양한 시민단체의 참여가 보장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헌정사상 최초의 연정이 국내외적인 주목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남경필 지사의 정치적 브랜드와 대권 전략 마케팅에 사용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에 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정치인은 정치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평가하고 충분하다고 판단하면 도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꿈, 자신이 펼치고자 하는 이상이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저는 시작보다 마무리를 더욱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지사께 묻고 싶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지사가 되길 원하셨는지, 경기도민을 위해서 지사가 되고 싶었던 것인지 첫 마음이 궁금합니다. 그 대답이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하고 싶었다는 대답이길 바랍니다. 지금도 그 마음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향후 정치행보에 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목표가 있으면 제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중앙당의 눈치를 보게 되고 제 선거에만 신경 쓰게 됩니다. 저는 제 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임기를 완벽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권력을 내려놓고 잠시 일상으로 돌아가 도민들과 소통하고 배우겠습니다. 또한 지금의 의원님들이 다음 지방선거에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0대 의회는 9대 의회보다 더 나은, 더 멋진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이십니까? 그리고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길 바라십니까?

대립과 투쟁이 아닌 소통과 화합으로 합의를 이루어 나아가겠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루고 싶어 하는 꿈! 평범한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희망! 꿈과 희망을 나누어 주는 따뜻한 경기도민의 의장이고 싶습니다. 겸손하면서 여유 있게 정치하라.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또 다른 정치적 목적을 갖지 말라. 더 멀리 더 곧게 정치하라. 지난번 정세균 국회의장님께서 당부하신 말씀입니다.

 

소통과 화합, 경험과 겸손함을 바탕으로 더 낮은 곳에 귀 기울여 열심히 듣고 소통하며 도민들의 마음속까지 헤아릴 수 있는 의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임기 중에 꼭 이루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올해 발표된 2015년 세계 행복지수를 보면 1위가 덴마크, 2위가 스위스, 3위가 아이슬란드, 4위가 노르웨이, 5위가 핀란드입니다. 상위 5개 나라는 인구수 1000만이 넘지 않는 평균 490만 명의 국가입니다. 큰 중앙정부의 정치가 아닌 작은 정부가 국민을 행복하게 합니다.(덴마크 558만 명, 스위스 806만 명, 아이슬란드 33만 명, 노르웨이 500만 명, 필란드 560만 명)

 

경기도는 1300만 명, 국가적으로는 5000만 명입니다. 이젠 우리도 중앙정부 체제의 지방자치시대를 종식하고 지방자치와 분권 확립을 강화해 작은 지방정부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지방정부 시대로 가려면 자치와 분권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하고, 의원들 역량이 강화되려면 의원보좌관제,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후원회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앞으로 국회,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방정부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설명해 주십시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소외받는 사람들, 더 낮은 곳으로 찾아가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20여 년 전 아무 보잘 것 없던 청년이 신문배달을 하면서 상상만 하였던 꿈을 이렇게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억울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가진 것 없는 사람의 빽이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도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제가 늘 가슴에 품고 있는 말이 있습니다. ‘정치는 지금이 아니고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한다입니다. 여러분 앞에 다짐하고 약속한 하나하나가 오늘을 사는 도민에게 편안한 행복이 되고, 미래를 생각하는 도민에게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민 모두를 섬기고 사랑하면서 어렵고 힘든 분들,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하고 든든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이루고 싶어 하는 꿈과 희망, 그것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사람이 존중받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경기도를 멋지게 열어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취재/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 공동취재단

▲ 왼쪽부터 주간시흥 김성규 국장, 북경기신문 현성주 정책부회장, 용인뉴스 박경국 수석부회장, 주간시흥 박영규 명예회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주간현대신문 이여춘 전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장, 서부뉴스 김균식 대표, 하나로신문 정봉영 대표, 경기브레이크뉴스 오석균 편집국장.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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