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시감상 축제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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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 시감상 축제(Asia Poetry Feeling Festival)가 19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푸른세상(아시아문예)과 대만현대시인협회(회장 賴欣)가 주최하고 국민일보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대만, 몽골, 키르키즈스탄, 일본, 중국, 한국 등 6개국 50여명의 시인이 참석해 낭송회를 가졌다.
송병훈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적 孝 사상을 물려준 동이족(東夷族)의 후손인 아시아인 우리가 詩의 정신으로 온 세상을 맑고 밝고 아름다운 푸른세상으로 만드는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송일초교 4학년 이은총양의 ‘장난감 가게에서’, 그리고 장기숙 시인이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을 이경선 시인이 타고르의 ‘동방의 등불’을 낭송해 갈채를 받았다.
‘아시아 시감상 축제’는 2013년 11월 2일 대만에서 첫 행사를 시작해 한국과 교차로 개최되고 있다. 향후 아시아 전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아 시감상 축제’는 대만현대시인협회 라이신(賴欣)회장 외11명, 키르키즈스탄의 TURAEVA URPIIANA 씨, 몽골 Molorgere 씨. 중국 왕정선, 천애옥 씨, 일본 야마구찌 히데꼬(山口英子) 씨 그리고 한국 이성교 시인 외 2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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