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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재즈디바 나윤선 안양 찾는다
16일 안양아트센터서 <초우> 등 공연
기사입력  2016/12/12 [15:41] 최종편집    채흥기 기자

 

15일 오정해 등 국악토크콘서트 풍류톡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이 안양을 찾는다.

나윤선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리는 등 송년을 맞아 풍성한 공연이 관객을 맞이 한다.

 

나윤선은 이번 공연에서 <Momento Magico> <초우> <Jardin dhiver(hanri salvador)> <화이트 크리스마스> <Little drummer boy>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지난 9월 발매된 수록곡과 아리랑 등 히트곡, 겨울에 어울리는 재즈곡들을 들을 수 있다.

 

▲ 나윤선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프랑스의 일간지 르몽드지는 “그녀는 현재 주목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중 한명이다”라고 했으며,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지는, “그녀의 경이로운 공연은 마치 그녀의 노래가 어떤 초월적인 힘에 의해 지배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라고 했다. 독일의 슈피겔은 “나윤선의 목소리는 한마디로 기적이다” 라고 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재즈디바 나윤선은 지난 15년간 몬트리올재즈페스테벌을 비롯한 유수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됐으며, 특히 유럽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온 독보적인 재즈 보컬리스티이다.

 

15일은 영화 서편제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국악인 오정해와 황애리 그리고 연희컴퍼니, 듀오벗 등이 소리와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제주 함덕해수욕장의 겨울바다를 표현한 곡 <제주 빛> <광상곡> <벗>으로 이어지는 연주는 한반도의 밤의 빛지도를 음으로 표현했다.

 

▲ 오정해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제주에서 시작되 불빛은 바다를 건너 육지에 도발한다. 이윽고 도시를 향해 반짝거리는 빛은 이내 큰 불빛으로 모아 진다. 하늘에서 바라본 한반도 불빛에 대한 벅찬 경이로움을 이야기로 엮어 다양한 생황주법과 박자, 리듬의 변화로 표현하고자 했다.

 

▲ 첼리스트 송영훈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클래식 음악으로 토요 아침의 문을 두드린다. 오전 11시에 평촌아트홀에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라르고,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바흐 칸타타 등이 연주된다. 비올라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김재원 등이 출연한다.

 

▲ 피아니스트 김재원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1991년 동아음악콩쿠르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인 김상진은 독일 퀼른 음대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유럽, 미국 등 전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을 해왔다. 2001년 대통령상 수상과 2002년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바 있다.

 

▲ 비올라리스트 김상진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현재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단원과 연세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영훈은 영국 노던 왕립음악원과 핀란드 시벨리우스 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경희대 음대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면서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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