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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도깨비시장 대표요리 총출동
도깨비시장 스낵요리 경연대회
기사입력  2017/01/16 [15:51]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 스낵요리 경연대회 열려 관심을 모았다. 경연 심사 결과, 임실치즈브리또 박혜균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혜주씨는 우수상을, 김형석씨는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입상 작품의 레시피는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돼 전통시장의 맛집 메뉴로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요리전문가 8명이 즉석에서 각자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스낵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의왕시가 지난 1월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일환이다.

 

경연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정길주, 윤미근, 김상호 시의원을 비롯해서 강계주 소상공인진흥공단 센터장 등 전통시장 관계자,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원, 지역 주민과 의왕레일바이크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8팀의 경쟁자들이 만든 요리를 서양요리 대가 구본길씨, 요리연구가 이보은씨, 서민석 대림대학교 교수 등 심사위원 3명과 시식코너에서 시민이 채점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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