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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예술공원 독창적 스토리텔링 개발 필요
문수곤 의원 안양시 임시회 대표연설서 제안
기사입력  2017/02/09 [17:37] 최종편집    채흥기 기자

이필운 시장,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정 집중

안양예술공원에 많은 예산이 투자되고 있으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교통숙박업소 등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문수곤 의원(더민주, 비산1.2.3,부흥)은 9일 오전 열린 제22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김중업박물관과 올 6월 이전 예정인 안양박물관, APAP 예술작품, 안양 파빌리온, 안양사 미륵불과 대웅전 등 사계절 풍취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 문수곤 의원(더민주, 비산1.2.3,부흥)은 9일 오전 열린 제22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안양예술공원이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재탄생돼야 한다며,“김중업박물관과 올 6월 이전 예정인 안양박물관, APAP 예술작품, 안양 파빌리온, 안양사 미륵불과 대웅전 등 사계절 풍취에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접목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문 의원은 특히 많은 사업 예산이 투자되고 있으나 APAP 작품의 산재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고, 교통숙박업소 등 명소로서 한계를 드러내 지역특색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시민이 누구나 찾아 함께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 접근성 개발 그리고 안양8경과 인근 의왕레일바이크, 광명동굴, 수원 화성행궁 등 인근 관광과 연계한 관광클러스터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을 체크할 수 있는 무인개수시스템에 600만원을, 관악역에서 공원까지 안내하는 이정표 15개 정도 제작비용으로 825만원을 책정해놓고 있다. 관악역에서 공원 입구까지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 등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문 의원은 이와 함께 ‘남은 음식 버리지 않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제2의 안양부흥 운동을 추진해 줄 것과 35개소에 달하는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자치단체장에게 위임된 소형주택율 기반조성금 지원 등 규제를 완화할 수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비 절감과 본인 부담률이 감소하면서 원주민들의 재입주율이 상승할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청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경제적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가 미약해 경제기업지원센터 조직을 강화해 복지관 등 공공복지시설에 대한 위탁업무 등 적극 육성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 이필운 안양시장은 9일 오전 열린 제22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올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사진 채흥기 기자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올해 안양시 시정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9일 오전 열린 제228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시정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첨단창조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일자리센터를 통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업체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 지원을 위해 에이큐브를 통한 창업 아카데미, 게임잼 등 다양한 창업 상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범계민원센터를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년 창업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노인복지 중장기종합계획을 수립, 평생교육과 인생2막 종합지원센터 건립, 노인 봉사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안양교육특구 지정과 현재 진행 중인 안양새물공원, 비산체육공원, 박달복합청사 등을 기한내 준공과 중앙공원 및 병목안시민공원의 환경개선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안양천 명소화사업, 수암천 도시재생사업, 삼막천 수질개선사업, 삼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올 여름에 개최되는 2017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을 잘 추진해 안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외 안양예술공원과 삼막마을을 명소로 특화시키고 이원화된 안양박물관을 한 장소 이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문화관광자원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마련한다. 재난안전체험관 운영과 공공시설물 내진보강공사,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시민 안전망도 강화키로 했다.


이 시장은 박달 테크노벨리 조성방안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인원덕 및 관양고 주변은 공공개발방식으로 역세권 복합단지 및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며 안양교도소 이전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최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낮은 자세로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채흥기 기자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이에 앞서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 최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낮은 자세로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진철 의원(새누리, 안양6.7.8동)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 균형성장 추진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개발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고, 박달 테크노벨리를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개발해 달라”고 촉구했다.

 

 

▲ 천진철 의원(새누리, 안양6.7.8동)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에서,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 균형성장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 채흥기 기자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그는 제2의 안양 부흥의 가시적인 성과와 안전한 도시 만들기, 안양교도소의 조속한 이전 방안 마련, 일자리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흥기 기자>

 

▲ 서강호 부시장의 인사. 사진 채흥기 기자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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