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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침탈 다케시마의 날 폐지 공동 대응
경기도의-경북도의회 공동 결의문 채택
기사입력  2017/02/15 [13:39] 최종편집    채흥기 기자
▲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오전 제31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독도 문제와 관련 일본의 망언에 대해 경북도의회와 공동으로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히고 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정기열 의장, “독도 소녀상 설치 시대적 사명 투영”

최근 일본 정부가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는 교육 방침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경기도의회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에 대해 일본 외무상이 망언한 것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경상북도의회와 공동 발의 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다케시마의 날’ 폐지에 광역정부가 힘을 모으자고 촉구하며, 공동대응을 이끌어냈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오전 제31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경기도체육회가 건물관리 인력을 직접고용으로 바꾼 것을 환영하며 지역상담소 직원을 기간제에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으로 전환, 경기도 산하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산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경기도내 학교시설 임대기준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시설에 대해 임대료를 포함한 운영 조례를 공정하게 개선,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 누구나 차별 없이 똑같은 규정으로 적용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이재정 교육감에게 촉구했다.

 

 

▲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14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도의회 현관에서 열린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에 참석해 탈핵이 될 때까지 경기도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탈핵 경기도, 탈핵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하자”
정기열 의장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동참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지난 14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도의회 현관에서 열린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에 참석해 탈핵이 될 때까지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에너지 자립선언’과 ‘경기도에너지비전 2030’의 각 정당 및 국가시책 반영을 위한 서명운동 전개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경기도 탈핵에너지 전환 네트워크(대표 강관섭 신부) 주최로 경기도의원과 탈핵에너지 전환 네트워크 단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정 의장은 “정치는 지금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한다고 자주 말씀드려 왔는데, ‘잘가라 핵발전소’ 운동이야 말로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로, 정치인들을 일깨워 주시는 시민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서명운동에 1,300만 경기도민이 함께하고, 앞으로 탈핵 경기도, 탈핵 대한민국이 되는 그날까지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 정기열 의장은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양시 지역에서 열린 윷놀이대회에 잇달아 참석했다. 사진은 부림동 척사대회.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정기열 의장, 안양시 척사대회 참석
정기열 의장은 지난 11일 2017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양시 지역에서 열린 윷놀이대회에 잇달아 참석했다.


오전 부림동 체육회(회장 한윤희) 주관 ‘부림동 동민화합 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애쓴 부림동 체육회 한윤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참석 주민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 달안동, 재안양 충청, 호남 향우회, 관양 1동 동편마을, 관양2동에서 열린 윷놀이 대회장을 잇달아 방문한 정기열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건넸다.


정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보내고, 새로 맞은 2017년에는 꽉 찬 달처럼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며, “안양시 지역의 발전과 주민 분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정기열 의장은 지난 10일 도 산하 23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차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됐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비정규직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도와 공공기관 의견수렴 후  업무협약 체결
정기열 의장은 지난 10일 도 산하 23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차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의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의 평등이 살아있는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기도민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는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288개중 주요과제로 연정실행 지원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이미 청소용역 근로자를 직접고용으로 바꿨고 경기도체육회도 금년 1월1일부터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사례에 비춰볼 때 비정규직 고용개선은 기관장의 의지가 가장 크다며 공공기관장들이 비정규직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담당실국장과 의견조율을 거쳐 충분히 의견수렴을 한 후 최종적으로 실국장+공공기관장 연석회의를 거친 후 MOU를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1차 임시회가 15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에 경기도 수원 소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 등 9건을 의결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망언 규탄
전국시도의회의장협, 결의문 채택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1차 임시회가 15개 시․도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에 경기도 수원 소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대한 규탄 결의문 채택 등 9건을 의결했다.


이날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조기 실시 예상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예비대선 후보에 대한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지방재정분야 공동 공약제안서 개발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대선후보 초청 광역 및 기초지방의원 지방분권 결의대회를 추진해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결의문 및 대선후보자별 지방자치권 강화 관련 정책 발표 등에 대한 지방의원 결의문 전달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기열 의장은 경상북도의회의장과 공동으로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의해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케 했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을 설치코자 모금운동을 시작한 것은 위안부 생존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아픔과 시대적 사명을 투영했다.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독도사랑 국토사랑회’는 이러한 도민의 고통을 대변하며, 일본의 대한민국 침탈역사와 이로 인해 처참하게 짓밟힌 인권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자 소녀상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며 제안 설명을 했다.


정 의장은 의욕이 앞서 독도 행정지배권이 있는 경상북도의 의회와 먼저 협의를 진행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망언을 한 일본 외무상의 발언 등 독도침탈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내정간섭까지 서슴치 않고 있는 일본에 대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햐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가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사진은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의 1인 시위.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다케시마의 날 즉각 폐지하라”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원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경기도의회 의원동호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가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지난 7일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는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고양3, 더민주) 의원, 고문인 윤화섭(안산5, 더민주) 의원, 사무총장 안혜영(수원8, 더민주) 의원이 아침 8시부터 출근길 피켓 시위에 들어갔다. ‘독도는 우리땅,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한다’고 씌여진 피켓을 들고 2시간 동안 진행됐다.


1인 시위에서 민경선(더민주, 고양3) 회장은 “일본이 인류에 저지른 추악한 범죄인 2차 세계대전이 종전 된지도 72년이 흘렀지만 일본의 역사왜곡과 전쟁미화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말하고, “평화의 소녀상 독도 건립 문제를 기화로 독도를 침탈하기 위한 교과서 지침요령 개정과 소녀상에 대한 폄하 발언 등 일본의 만행은 역사에 대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말했다.


윤화섭(더민주, 안산5) 고문은 “일본의 계속되는 역사왜곡과 독도침탈야욕,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별개의 문제가 아닌 연관된 단 하나의 문제”라고 말하고, “불편하다고 해서 역사에 눈을 감는 순간 미래는 없다”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


안혜영(더민주, 수원8) 사무총장은 “아직도 나눔의 집에서 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하고, “할머니들이 바라는 것은 보상금이 아닌 명예회복이고, 우리가 일본에 요구하는 것도 바로 진정어린 사과”라며 “일본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하고, 역사를 왜곡하려는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 침탈 야욕의 정점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을 폐지하라’고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한데 이어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일본대사관 앞에서 출근길 릴레이 피켓 1인 시위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일본의 역사도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1인 시위는 경기도의회 의원 동호회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일본이 주장하는 소위 ‘다케시마의 날’을 즉각 폐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 침탈 야욕의 정점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을 폐지하라’고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한데 이어 도의회와 독도사랑회는 서울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건립 6주년인 오는 12월14일 독도에 소녀상을 세우기로 하고 모금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은 출근길 피켓시위에서 “전후 70여 년 동안 일본이 피해를 입은 이웃국가에 진심어린 사과를 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제라도 역사왜곡이 인류사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깨닫고, 독도침탈 야욕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 정기열 의장은 지난 7일 오후 안양 발리드메 by 엠클래스에서 열린 재안양 향우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지난해 협의회를 이끈 최홍준(제18대) 협의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19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현호 회장에게 축하를 말을 전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재안양 향우협의회장 이·취임식 참석

정기열 의장은 지난 7일 오후 안양 발리드메 by 엠클래스에서 열린 재안양 향우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지난해 협의회를 이끈 최홍준(제18대) 협의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19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현호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안양시 향우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는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발전 하는 안양향우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지난 6일 오전 부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부림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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