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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희망창조학교 53개 확대 운영
문화, 민주시민 양성 등 5가지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7/03/03 [11:30] 최종편집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 안양시 교육브랜드인 안양희망창조학교가 53개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20억 원이 지원되며 평가 후 우수교는 추가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는 문화, 예술 및 민주시민 양성 등 5가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은 2016년 운영 성과 평가.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올해 20억 원 지원, 우수교 추가 지원

안양시(시장 이필운)의 고유한 교육브랜드인 안양희망창조학교가 경기도 교육청 지적 혁신학교를 제외한 53개 모든 초.중학교를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지난 2013년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 지난해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20억 원이 지원된다. 학교별 학급수와 지역여건을 고려해 학교당 2,400만원에서 최대 5,100만원을 지원되며, 매년 평가를 통해 희망창조학교 운영 우수교 추가 예산 지원과 학교별 교사의 힐링과 공감소통을 위한 워크숍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12월 개최한 안양희망창조학교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학교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확인하고 각 학교의 우수사례집을 발간, 학교에 배포했다.


학교는 올해 5가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인성함양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체험중심의 예절교육, 가정교육과 연계한 학부모와의 동행수업, 학교의 인성교육주간 운영 및 독서토론 수업 등이 진행되고 이동형성문화센터WHY와 연계한 성폭력예방교육도 실시된다.


두 번째는 음악과 역사가 연계된 전통악기 수업, 국어교과와 연계된 연극, 뮤지컬 수업, 체육과 연계한 댄스 공연 등 교과목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 육성한다. 또한 학교별 특색을 살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세 번째는 도덕적 민주시민 양성이다. 인성교육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도덕적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과와 연계해 자치능력을 향상시키고 존중·배려·협력·나눔을 학습한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권친화적인 학교환경 조성으로 요즘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 번째는 정형화된 교과과정의 틀을 벗어나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하는 현장학습이다. 성폭력 예방교육, 예절교육 등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교과 과정에 학부모의 재능기부도 이어진다. 


다섯 번째는 소통확대이다. 구성원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별 희망창조학교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원한다. 이외에도 1인1악기 교육, 도예체험, 융합과학, 텃밭가꾸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학교의 수요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은 교육에 대한 투자이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명품교육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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