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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없는 군포시 채무 제로 달성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공사 100억 원 상환
기사입력  2017/03/03 [17:45] 최종편집    채흥기 기자
▲ 군포시가 지난 2일자로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중 원금 잔액 100억 원과 이자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빚이 없는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지난 2011년 550억 원의 부채 때문에 군포시민 28만명은 매년 3,000원의 이자를 부담해 왔다.  사진은 군포시청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2011년 550억 원 군포시민 매년 3,000원 이자 부담

군포시가 지난 2일자로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 시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중 원금 잔액 100억 원과 이자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빚이 없는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3일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따르면 우리은행~의왕시계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한 부채가 2004년 처음 발생해 2011년까지 총 550억 원에 달해 군포시민 28만여명의 부담으로 돌아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인당 연평균 3,000원 정도의 이자를 부담해 왔다.

 

김윤주 시장은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부채지만, 최대한 빨리 해결하려 매년 꾸준히 상환해 이번에 부채 제로 도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재정 운용 효율성을 더욱 높여 복지를 강화, 삶의 질을 계속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올해 본 예산을 2016년도보다 감액 편성했지만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액한 바 있으며, 성과 분석으로 행사・축제의 내실화를 꾀해 예산을 절감하고, 각종 기금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등으로 예산 집행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여왔다.

 

이런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74개 시 가운데 재정운영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3억 원의 교부세를 인센티브로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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