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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아파트~부곡중 도로개설 지원 적극 검토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의원들과 간담
기사입력  2017/03/13 [15:22] 최종편집    이경훈 기자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 신축에 따른 예산지원을 비롯 삼호아파트부터 부곡중학교간 도로개설공사, 오전동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해 경기도가 지원을 검토키로 했다.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와 경기도는 지난 2일 의왕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지난 2일 의왕시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의왕시의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가 및 도 사업이 일선 지자체와 매칭이 돼 진행되는 경우, 사업이 진행될수록 국가 및 도의 예산지원이 줄어 시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왕ICD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의왕시민들의 다양한 피해상황들을 설명하며 대책마련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했으며 강득구 부지사 역시 개선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외 의왕시 체육인프라 확대‧확충을 위해 의왕레일바이크 마라톤대회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의왕시의회가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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