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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청사 2020년 광교신도시 준공
본청 22층 의회 12층 2,544억 원 규모 6월 착공
기사입력  2017/03/13 [15:45] 최종편집    이경훈 기자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총 2,544억 원 규모의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신청사 건립 공사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사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전체 부지 11만8,200㎡ 가운데 2만6,227㎡ 부지에 연면적 9만9,127㎡(지하주차장 5만1,666㎡ 별도) 규모로 건립된다.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착공,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조달청 공사원가 사전검토를 통해 추정금액 총2,544억원 규모, 실시설계 기술제안으로 발주됐다.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조례에 따라 도내 소재 건설업체의 의무참여 비율이 49%이상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분담이행과 혼합방식등 공동도급을 적용했다. 이는 도내 전기 • 정보통신 • 전문소방공사 관련 소규모 업체들의 신청사 공사 참여확대를 위한 조치다. 대규모 공사의 경우 일괄수주(턴키)계약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대형건설사 계열사들이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를 맡는 경우가 많다.

 

도는 그동안 공정입찰 TF팀을 구성해 효율적 입찰 방안을 고민한 끝에 분리발주 효과가 있는 분담이행과 혼합방식 등 공동도급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심사,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서 평가심의 등을 거쳐 6월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감사관실도 심의에 참여하도록 했다. 신청사는 국토교통부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범사업 선정, 스마트오피스 구현 등 공공청사 건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개발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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