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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장의 다변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하다
6일~9일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한류 전파
기사입력  2017/04/10 [10:56] 최종편집    김상교 본지 논설위원
▲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베트남 최대 관광박람회인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Travel Mart Hanoi)에 참가했으며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2017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Days in Hanoi 2017)’이 개최됐다.하노이의 호안끼엠(Hoan Kiem) 호수 리타이또(LyThai To)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비롯해 K-푸드, K-뷰티, K-웨딩, K-의료 등 20여개의 테마전시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한국 연예인들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큰 인기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정부와 여행업계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업계의 동남아 판촉을 지원하고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베트남 최대 관광박람회인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etnam InternationalTravel Mart Hanoi)에 참가했으며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2017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Days in Hanoi 2017)’을 개최했다.


하노이의 호안끼엠(Hoan Kiem) 호수 리타이또(LyThai To) 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부스를 비롯해 K-푸드, K-뷰티, K-웨딩, K-의료 등 20여개의 테마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베트남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8일 개막식에 맞춰 한류 대표 걸그룹 EXID가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한국 공연관광을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 전통공연단인 '국밥'팀 공연 및 마술쇼 등이 양일간 무대에서 펼쳐졌다.

 

▲ 8일 개막식에 맞춰 한류 대표 걸그룹 EXID가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한국 공연관광을 대표하는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판타스틱' 공연, 한국 전통공연단인 '국밥'팀 공연 및 마술쇼 등이 양일간 무대에서 펼쳐졌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인공눈체험과 평창 VR체험과 한국의 K-뷰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헤어.메이크업 시연은 발디딜틈 없이 북적였다.


한류의 팬덤이 큰 베트남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로인해 한국에 직접 방문해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헤어.메이크업샵 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CSFG가 이에 맞는 ‘맞춤형 뷰띠 관광 교육 상품’을 가지고 박람회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CSFG의 손호석 마케팅이사는 "중화권에서는 이미 이러한 K-뷰티 교육 아카데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금한령이 아니었다면 K-뷰티 관련 시장은 더욱더 확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시장 위축에 따른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찾은 베트남에서 K-뷰티에 관한 관심이 중국 못지않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며 소감을 밝혔다.


CSFG는 (http://www.kbeauty.site) 국내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합작해 다양한 K-뷰티 아카데미 관광상품과 K-웨딩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에이전시로 자체적으로 호텔까지 운영해 저가일변도의 상품에서 벗어나 상품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이끌어 나가는 그룹이다.


손 이사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며 ”중국이 거대한 시장은 맞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또 다른 금한령을 부를 수 있기에 관광상품도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남아 시장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가능성의 땅임을 강조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역시 “최근 중국시장 위축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며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같은 대형 소비자 이벤트를 동남아 지역에서 추가로 개최하는 등 동남아 지역 프로모션을 대폭 확대해 관광시장 다변화에 속도를 낼 것” 이라고 전했다.

                                                                                 <김상교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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