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괴산군의 괴산호 전경 © 경기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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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6일 올해 50주년을 맞은 국립공원 기념행사,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봄 여행주간 행사(4월 29일~5월 14일) 등과 연계한 12개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 참여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실시되는 행사는 생태 우수지역 탐방 프로그램,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참여형 행사 및 전시회,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할인혜택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국립공원별로는 지리산 노고단길(하늘길), 변산반도 적벽노을길(해안길), 경주 남산문화유산길(문화길) 등 자연과 역사문화 경관이 빼어난 6곳에서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 대회’가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 열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5월 중 지리산 뱀사골 야영장,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 야영장 등 국립공원 내 10개 야영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울산 태화강, 부산 낙동강하구 등 전국 11곳의 생태관광지역에서는 다음달까지 생태체험여행, 습지탐방, 문화·역사체험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생태원과 평창군은 5월 27일 평창강 일대에서 우리동네 생물다양성 체험행사인 ‘에코다이브’를 운영한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체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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