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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
직접 만든 EM 흙공 300개 안양천 투하
기사입력  2017/05/22 [16:30]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 ‘그린스토리’(회원 30명)는 지난 13일 EM흙공 300 개를 안양천에 투하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지난 3월에 그린스토리 동아리회원들이 직접 황토와 발효균, 발효액을 섞어 만든 공으로 약 50여일의 발효과정을 마치고 이번에 안양천에 투하했다.


EM흙공 만들기 과정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김규민(모락중 1)학생은 “EM흙공을 만들 땐 냄새도 나고 물컹거려 만지기 싫었는데, 야구공처럼 단단해졌다.”며 “이 작은 흙공이 어떻게 수질을 정화하는지 궁금하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민(부곡중 1)학생은 “EM흙공에 곰팡이가 피어 상한줄 알았는데 발효액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균이라는 사실에 놀라웠으며, EM흙공 하나가 약 3개월간 소하천에서 수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흙공을 이용해 안양천 수질개선활동을 진행한 만큼 청소년들도 뿌듯함과 성취감이 생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린스토리가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봉사단 그린스토리는 다음 활동으로 EM발효액을 직접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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