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민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사업비 2억4천만원을 투입해 광창체육소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 과천동 110-4번지에 조성한 광창체육소공원은 이번 공사로 기존 테니스장과 야외운동기구 9점을 개보수 했다. 조명기구도 보강하고 784㎡에 이르는 풋살장도 조성했다.
공원 운영은 마을 자체 조직인 과천동 청년회에서 맡기로 해, 이용과 운영 모두 주민이 결정하는 주민 친화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 이홍천 과천시시의장과 과천동 마을주민등 70여명이 17일 광창체육소공원에 모여 준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따뜻해지는 계절이다. 주민들께서 소공원에서 운동하시며 건강 챙기시고 이웃과도 만나는 장소로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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