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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대형의자’ 의왕의 新랜드마크로 급부상!
어른들에 쾌적한 안식처 제공 아이들에겐 동심 유발 극찬
기사입력  2017/07/18 [09:51] 최종편집    유정재 기자
▲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의왕시 내손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오면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의자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는 이들 대부분이 신기하게 쳐다보며 저마다 자신의 휴대폰으로 화제의 의자를 촬영하기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있다.   

대체 의자가 얼마나 특이하기에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그 증거물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을 찍어대는지 이유를 몰랐지만, 어느 누구도 화제의 의자를 본 순간, 잠깐의 호기심도 허락되지 않은 채 금방 이해를 할 수가 있는데, 그건 어마어마한 크기(4,6004,2006,700ⅿⅿ)의 철재구조물로 되어 있는 의자가 아파트단지 속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화제의 해당 철재구조물 의자는 삼성물산()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으로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한 의자형 파고라인 것으로 해당 아파트현장 직원 관계자들에 의해 2001년경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같은 특이사항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의자라 인정받고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는 점. 이곳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화제의 의자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조경을 제공함과 더불어 아이들이게는 동심을 유발하여 건전한 교육용 그 이상의 가치를 하고 있다고 자평한다. 더욱이 기네스북에 오른 의자라는 점을 감안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그 외에 건축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어 이곳 아파트 주민과 시 관계자들은 하루 하루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아파트 주민 원 모씨는 아파트를 지나갈 때마다 제일 먼저 초입구의 문구 우리 아파트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자가 있는 곳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는데, 그럴 때일수록 이 지역주민이라는 점 한가지만으로도 왠지 모르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곤 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또 다른 시민 정 모씨는 분명 이 의자는 기네스북 가치 그 이상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한테는 좋은 추억이자 놀이터가 될 것이며, 어른한테는 편안한 안식처와 볼거리의 묘미를 주고 있으니 이런 게 바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또 금상첨화로 관할 시는 지역내의 명소를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어린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그는 아마도 의자를 본 아이들은 내가 동화 속의 주인공 걸리버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소인국의 소인이라고 착각할지도 모르니 이 자체가 컴퓨터를 비롯해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있는 현대 아이들에게도 정서상으로나 교육상으로 많은 이로움을 줄 것이라 기대 의심치 않는다.”고 교육적 가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테리어 설계사인 시민 박 모씨는 이왕이면 의자에 맞는 걸리버 신발을 앞에 놓아둔다는 지 걸리버 이야기를 동판이나 그림, 모형으로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하나의 아이템이라 생각한다.”고 완벽한 동화구조물로서의 기능 보완을 요구하며 더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의자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감사함을 전하면서 단순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자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 여기며 자주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 해당 의자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주문도 함께 했다.

아파트 속의 대형 의자. 이 같은 사실만으로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지만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품인 점을 감안해 해당 작품이 오랫동안 양질의 상태로 보존될 수 있도록 향후 이 지역 주민과 그 외 시민, 그리고 해당 관할 지자체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관리 및 시설물보호에 더욱 더 역점을 둬야할 것이라고 조경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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