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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17 안양예술공원(삼성산) 생물다양성탐사’ 전개
시 지속발전협의회 주최로 시민 등 100여명 참가...성공리 진행
기사입력  2017/09/08 [09:02] 최종편집    유정재 기자
▲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안양시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삼성산에서 ‘바이오블리츠 안양예술공원(삼성산) 생물다양성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시 지속발전협의회 주최로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문가 및 관내 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양예술공원의 생물다양성 조사활동 및 생태체험활동 등을 전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전문가 및 일반인이 함께 참여해 생물 조사 활동을 하는 일종의 시민들의 과학참여활동이다. 주어진 탐사 지역에서 24시간 동안 현재의 지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조사해 목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또 생명 또는 생물을 의미하는 바이오와 대공습이란 뜻의 블리츠를 결합해 만든 이 용어는 우리말로는 ‘생물번개’, ‘생물다양성번개’. 혹은 ‘식별대회’로 부르기도 한다. 

 

전문가와 함께 생물 조사를 하면서 청소년과 일반 참가자는 생태계와 생물 및 자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고, 전문가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교육과 흥미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탐사는 지난 1일 오후 5시 OT(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 별 기획 회의 등을 거쳐 2일 오후 3시 최종 생물종 탐사 종수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조사 결과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등 많은 종의 생물종이 발견됐다.

 

지난 1996년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오블리츠는 2010년 국내에 도입, 경기 지역에서는 안산과 수원, 하남, 군포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안양은 2015년 석수산, 2016년 와룡산에서 바이오블리츠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단계적인 자료 조사를 토대로 안양지역 일대 생태지도를 만들어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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