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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원,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및 제도개선 간담회’ 열어
기사입력  2017/09/11 [16:29] 최종편집    유정재 기자

경기도의회 김상돈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이 9월 4일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및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보수, 근무환경, 신분체계 등 불합리한 처우개선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돈 의원 주관으로, 염종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재주 생활체육지도자 등 8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체육행정팀장, 경기도 체육회 강병국 본부장도 함께 생활체육지도자의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체육지도자는 국민의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월평균급여 170여만원의 저임금, 지난 3년간 월급여가 인상된 적이 없을 뿐만아니라 연차수당, 시간외수당 등 기본적인 복지도 기준이나 체계가 없고 특히 최근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전환계획에도 빠져 있어 심각한 고용불안에 시달려 이직률이 40%달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자 사업은 문체부의 지침으로 운영되나 일선 시·군에 배치되어 근무하기 때문에 신분상의 문제가 종종발생하고 인건비를 사업예산으로 책정하는 등 심각한 제도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날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급여인상과 근속연수 반영, 각종 수당 및 복지혜택 공식화, 2년 이상 근무 시 정규직 전환, 경기도 체육회를 통한 인력 통합관리로 소속감 부여“ 등 현실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상돈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계획이며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처우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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