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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명품 교육도시’의 메신저 자처한 명상욱 교육위 의원
명 의원 “백년지대계의 교육은 안정성과 지속성이 생명”
기사입력  2017/09/13 [15:37] 최종편집    유정재 기자

 

▲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역사를 돌이켜보면 위기가 닥칠수록 우리 국민은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해왔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건해지듯 이 모든 시련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9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명상욱(자유한국당·안양1) 의원은 올해 초 경기도의원으로서의 첫 행보에 앞서 불안한 정국으로 우울감에 빠진 도민들에게 이 같이 의미 있는 구절이 담긴 위로를 전하며 경기도와 안양을 21세기 명품 교육도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피력했다.

 

명상욱 의원은 경기도내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경기도가 명품 교육도시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질 제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노력하는 데 한 치의 오차 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명 의원은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도교육청의 지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 각 시·군마다 특색 있는 교육이 진행돼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에 매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그는 무엇보다 교육당국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돼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은 아직까지도 잊혀 지지 않는 성과 중 성과이다.”고 덧붙였다.

 

피부에 와 닿는 교육 위해 메신저 역할 할 터

명상욱 의원은 백년지대계로서 교육은 안정성과 지속성이 생명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정책에 변화가 필요할 경우에는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이를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돼 피부에 와 닿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명 의원은 지역구인 안양시 현안과 관련해 교육여건의 지속적인 개선과 함께 각종 지역발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그는 지난해 교육환경개선 예산 190여억 원을 확보해 안양시 만안구에 노후화장실 개선, 교실바닥 교체, 가스 냉난방기 설치, 체육관 보수공사, LED 조명설치 등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명 의원은 그동안 관내 교육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도와 교육청의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면서 지역과 국가의 동량인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교육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1300만 도민과 61만여 지역구 시민들에게 우리 자녀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비록 힘들지만 새 희망을 가슴에 품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아직은 비록 초선의원에 불구하지만 마냥 정치 새내기는 아니다. 이미 5대 안양시의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기 때문. 그래서일까? 초선의원의 열정에 프로다운 추진력이 절묘하게 맞물려 의정활동에 두 배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에 설득력을 얻고 있다.

 

명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원들은 국회의원 버금가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보좌진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약하나마 올해 초 입법조사관을 채용해 운영 중인데 작년 의안발의 건수와 올해 현재까지의 실적을 비교해보면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 또한 높아졌다고 판단되는데 입법조사관들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관심 사안을 밝혔다.

 

그는 과거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교육혁신지구사업의 계승을 촉구 바 있다. 당시 그는 최근 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내 학교에 근무하는 417명의 교육실무직원을 2년 이상 상시적으로 지속 근무케 할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업 폐지를 시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교육 지원을 오히려 강화해야 함에도 교육청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합법적으로 해고하기 위해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관성 있고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고용불안으로 떨고 있는 학교교육실무직원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합리적인 교육 정책의 추진을 기대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 학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교육의 시작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 의원은 해당 조례에 대해 자녀에 대한 1차적 책임이 있는 부모가 자녀에게 올바른 가정교육을 수행하고 미래세대인 자녀가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도에서 부모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부모학습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부모학습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부모학습센터를 두어서 부모학습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고 이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등 재정지원을 하는 내용이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단위이기에 건강한 가정이야말로 건강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119일 활동을 종료한 경기도의회 교육권 신장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역임한 바 있었다. 당시 그는 이 특위를 통해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등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하고, 올바른 교육문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그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저는 위원장으로서 교원들의 복지를 포함한 교육권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특위를 이끌어왔다. 특히 도내 영유아 교사 교권확립에 관한 정책연구를 바탕으로 도 행정당국과 교육청에 교권 확립과 교육여건 개선, 보육교사의 복지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했다.”고 개인적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지역 주민의 부응에 맞는 교육 행정 이뤄내

그의 지역 주민사랑은 도내 어떤 도의원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에 올라있다. 그는 하루하루 지역구의 주요 현안과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개선의 여지와 지역 민심향배를 객관적으로 분석, 판단해 될수록 지역 주민의 부응에 맞는 행정이 전개되도록 노력해왔다.

 

명 의원은 제 지역구인 만안구는 솔직히 신도시에 비해 주거, 교육, 문화, 교통여건 등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저는 그간 주거환경의 경우, 새마을지구는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국·도비 지원을 강화해야 하고 냉천지구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본회의 질의 등을 통해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바 있다. 특히 문화 복지시설이 취약한 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 건립과 안양9동 병목안로 도로 확장공사를 위해 도의 시책추진사업비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은 아직도 기억에 잊혀 지지 않는 성과가운데 하나다.”고 말했다.

 

최근 그는 임시회를 통해 안양 냉천지구 학교신설 해지에 대한 재검토 촉구를 강력히 주장하며 도교육청의 행정을 강력히 비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안양시 만안구 냉천지역이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되었으나,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부지 확보 없이는 정비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여, 만안구의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사업은 대부분 중단되었다.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신·증축 등의 행위제한으로 인해 냉천지구 주민들이 겪은 재산권 침해, 노후 주택으로 인한 안전문제 등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었으나, 학교부지는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이를 감수해 왔다.

 

드디어 안양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초등학교 신설부지가 확보되고 나서야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비로소 물꼬가 트일 수 있었으나, 안양교육청이 소곡안 초등학교 설립계획을 재검토하여 학교용지를 일방적으로 해제하는 바람에 위와 같은 학교신설을 위한 노력과 기대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었다.

 

명상욱 의원은 교육청의 이 같은 일방적 결정으로 인해 이제 냉천지구는 교육사각지대가 될 우려마저 생기게 되었다.”, “냉천지구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은 왕복 3km, 8차선 도로를 2번이나 건너야 하는 악조건의 통학로를 따라 전국 최대 과밀학급(80여 학급)이 될 안양초등학교를 다녀야 할 지경이라고 주장하면서 안전문제는 고사하고, 제대로 된 교육이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명 의원은 안양시 내 가칭 임곡초등학교 설립계획의 경우, 임곡3지구와 비산1동 주변지구의 증가세대수가 냉천지구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비해 500세대 이상 적은데도 불구하고 학교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특히 관양지구 가칭 관악중학교 설립건의 경우, 2003년 처음 학교용지로 지정한 이래로 수차례 연기와 2015년의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결정, 감사원의 학교설립 추진 부적정 결과 통보 등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학교용지가 유지되고 있는데에 반해, 냉천지구는 과밀학급, 과대학교로 인한 교육환경 훼손이 불 보듯 뻔한 상황임에도 학교설립 계획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즉각 학교신설 해지를 재검토하라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한, 명상욱 의원은 냉천지구의 학교용지 부지 해제 과정이 주민여론 수렴 없이 몰래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 재개발 구역으로서 비슷한 여건 하에 있는 인근 지역과는 달리 냉천지역의 학교용지만 해지한 점 등에 대해 교육감에게 면밀한 조사를 착수해 줄 것과 학교용지 부지 해제 철회와 안양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석연치 않은 점이 발생될 경우, 이에 합당한 징계조치를 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우리는 이 대목에서 지역 주민의 교육 편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그의 고독한 외길 행정을 엿볼 수 있었으며 이는 곧 지역 민심과도 연결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고취할 수 있게 한다.

 

끝으로 그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다. 경기도가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 교육 여건과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아직도 할 일이 너무나 많다. 내년 6월까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예산을 분류 작업하여 향후 도내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교육위원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명상욱 경기도의원은?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안양시 지역사회 교육협의회 부회장

)국가발전연구회 자문위원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고문

)민주평통 자문위원

)사회복지사

9대 경기도의회 의원

)새누리당 대변인

)의회운영위원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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