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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민원 처리 및 안전 확보
안양시, 민원해결과 현장 안전을 위해 시범적 도입
기사입력  2017/11/20 [15:16]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영남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일부가 무너지거나 외벽에 금이 가는 등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실시공이나 안전시공의 기반을 다지는 대책이 시급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4일부터 건축공사현장에 CCTV를 활용한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 지진이 있기 전부터 공사장 주변 민원 해결 및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상시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한 논의를 해 왔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건축공사 현장 주변의 무단 자재 적치, 공사차량 주정차 위반 여부를 담당자가 사무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공사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민원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민원발생 시에는 모니터로 즉시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하여 건축공사현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터파기 공사 등이 진행 중에 있는 현장 중에서 민원이 많은 곳과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현장 5개소에서 시범 운영하고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면 설치 현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CCTV를 활용한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공사현장 주변의 주민과 통행인의 불편 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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