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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교육은 필수적이고, 실질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이 올바른 성문화 양성
기사입력  2017/11/20 [16:04]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5일 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 청소년자녀를 둔 학부모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미디어시대에 꼭 필요한 청소년 성교육’특강을 개최했다.

 

청소년 성교육 특강은‘출동! 평생학습관’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과 9월에 청계동과 부곡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서 이광화 강사는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기준으로 청소년 첫 성관계와 음주 경험 평균 연령은 12.8세, 청소년 첫 흡연경험 평균 연령은 13.5세로 청소년들이 성관계, 음주, 흡연을 시작하는 평균연령이 13세로 거의 비슷하게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결과는 성관계와 음주, 흡연 등을 경험하는 연령이 일반적인 인식보다 훨씬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광화 강사는 그 이유를 이것은 술·담배·섹스 산업이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영상 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 역량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집중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비판할 수 있는 역량인 미디어 리터러시(문자화된 글을 읽고 이해하고 쓰는 능력)를 형성시켜 주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이번 특강으로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 세대의 성의식과 성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교육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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