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은 소방대원들 ©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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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 이후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생명을 되살릴 수 있는 한계시간이 바로 ‘골든타임’이다.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6일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놓인 위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 끝내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실세동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로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환자의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의 세 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권용성 서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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