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폐지 줍는 노인들에게 교포 성금 전달
안양시 동안구, LA 하심교회 신자들의 성금 전달
기사입력  2017/12/04 [14:30]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생활고로 인해 폐지를 수집하며 살아가는 지역노인들에게 소중한 성금이 도착했다.
안양시 동안구의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이웃들과 미국에 있는 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27일 전달됐다.


미국 LA 소재 하심교회는 신자들이 뜻을 모은 성금으로 미화 2,000달러(한화 약2,176,000원)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동안구 지역 내에서도 보리수한정식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우리은행 평촌금융센터와 IBK기업은행 평촌아크로타워점, 대학당안경원에서는 치약세트와 손난로, 감귤 등을 보내왔다.


이번 기부 행사는 부흥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시민이 추운겨울 밖에서 폐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년부터 미국에 사는 지인과 지역사회독지가들에게 기부를 제안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익명의 시민은 “매년 기부를 하면서 내 마음까지 덩달아 풍요로워진다”며 “안양시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모집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취창업 컨설팅 참여자 모집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