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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호수서 멸종위기 2급 큰기러기 포착
기사입력  2017/12/04 [15:02]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 큰기러기 일러스트(출처-녹색연합)     ©경기브레이크뉴스(안양주간현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이 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각 국가 및 지역은 멸종위기의 생물을 보호하는데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카메라에 여러차례 포착됐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큰기러기는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으며 배는 연한 회갈색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아시아 북구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의 왕송호수 일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써, 주로 논에서 벼 낟알이나 청정한 호수 일대의 초본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왕송호수 일대는 아름다운 풍경과 희귀 철새들의 도래 등으로 시민들과 관련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들이 자주 발견되는 것은 왕송호수의 서식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며, “많은 분들이 왕송호수에서 철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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