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단독]11년째 업무가 이어지는데 한시간헐적 업무? 경기도교육청은 왜?
관련 담당자 표적감사 의혹에 불명확한 해명까지
기사입력  2017/12/15 [16:44] 최종편집    경기브레이크뉴스

  

2014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더불어 치러졌던 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대거 당선되었다. 그 중에 가장 주목 받았던 것은 인구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서울시와 경기도였다. 특히 경기지역의 이재정 교육감은 민주화 운동을 앞장서며 교육복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인물이었다. 따라서 그간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기조 역시 이 교육감의 과거 행보를 잇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유독 학교 내 사회복지사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이 있었다. 12일 오전 9시 반부터 경기도 중앙현관에서 있었던 이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주관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학교 내 사회복지사 일동은 사회복지사의 정규직화와 함께 사회복지사 관련 일을 하다 1년간의 감사를 받은 김선경 교육복지조정자 유가족에 대한 이재정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및 시위를 하고 있는 학교 내 사회복지사들     © 경기브레이크뉴스


김은주 복지사분과장에 따르면 생전에 김선경 씨는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누구보다 적극적이었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에 이어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년간 김선경 씨 관련감사를 진행해 왔다, “보통 감사는 60일안으로 결론이 나는데 김선경 씨에 관해서는 1년 동안 감사를 진행하며 괴롭혀 온 것은 표적감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선경 씨는 자전거를 타는 도중 추락하여 숨졌는데, 부검결과 사인은 뇌출혈에 의한 사망이었다. 복지사 측은 이를 지속적인 감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복지법무과 담당자는 김선경 씨에 대한 감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이유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답했다. 감사과 담당자는 복지사 측에 일반적인 복무감사였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복지사 측은 일반적 복무감사를 1년 동안하고 김선경 씨가 죽음에 이르자 서둘러 아무런 혐의사실이 없다고 결론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표적감사였다는 것을 시인하는 꼴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복지사의 정규직화 문제는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 사이에 예산문제가 있어서 정규직화에 대해 신중한 측면이 있다, “현재 관련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은주 복지사분과장은 “11년간 지속적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한시간헐적 업무로 분류하고 정규직화를 계속 미뤘다고 밝히며, “교육복지 예산이 늘었고, 시에서도 관련예산을 주겠다고 했는데 정규직화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가사내용 수정 편집실 17/12/16 [09:32]
사진설명이 틀리네요. 도청앞이 아니라 경기도교육청 앞으로 수정이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사회복지사, 정규직화, 이재정교육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