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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신성고, ‘2017년 사학기관 평가’서 경기도 1위
기사입력  2018/01/12 [14:01]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 신성고등학교 전경    © 경기브레이크뉴스

 

 

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안양 신성고등학교가 지난해 12월 말 실시한 ‘2017년 사학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136개 학교 법인과 224개교를 대상으로 교육, 인사, 재무, 시설 등 능동적인 교육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나온 결과이다.

 

 

신성고등학교는 대학 입시 분야에서 안양 일반계고 유일의 기숙사를 10여년 간 운영하여 많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루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교생이 수영, 골프, 통기타를 배우는 1인 3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체능 교육에 힘써왔으며, 120여개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수업 밖 지식을 획득하는 노력을 통하여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수시 전형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 7명을 배출하여 일반계고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신성고는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진로지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는 명사특강을 매달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초청해 직업 특강을 실시한다. 

 

 

신성고등학교 김재영 교사는 "학교의 노력과 성과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여 적용하고, 한편으로 대입전형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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