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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포‧의왕시 ‘GMO 프리존’ 선언
기사입력  2018/01/23 [15:43]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안양‧군포‧의왕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돕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안양아트센터에서 ‘GMO 프리존 선언식’을 가졌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의 약자로서, 최근 이에 대한 인체 안전성 논란 및 생태계 교란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친환경․우수 가공식품 사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제 의왕시장, 김원섭 군포 부시장, 이필운 안양시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군포시청)     © 경기브레이크뉴스

 

이날 선언식은 3개시 대표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사업경과 보고와 선언문 낭독, 공급 신청업체 관계자들의 공동구매 설명회 순서로 진행됐다.

 

3개시는 그동안 학교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수산물과 가공식품도 공동구매를 해왔다. 그러나, 가공식품의 경우 초등학교까지만 유전자 변형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 왔고, 중‧고등학교에는 일반 가공식품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3개 시장이 합심하여 올 3월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가공식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하기로 하였고, 3개시는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생산․유통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며, 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인 전통된장, 전통고추장 등 5개 품목에 대해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3개시는 유치원, 초‧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모든 고등학생에게 식재료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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