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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암으로 가장 많이 사망… 폐암 최다
기사입력  2018/01/30 [15:15]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경기도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나타난 가운데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폐렴 순으로 조사됐다.

 

도가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를 분석해 30일 발표한 ‘통계로 본 경기도민 사망원인 변화’에 따르면 2016년 도내 총 사망자 수 5만 5215명 가운데 27.9%인 1만 5386명이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 암은 1985년부터 32년째 경기도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에 비해 심장질환, 자살, 폐렴은 순위가 상승한 반면 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운수사고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3~2016년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 추이     © 경기브레이크뉴스

 

2016년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3.0명이고, 암 종류별로 보면 폐암이 가장 높았고,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이 뒤를 이었다. 10년전 대비 폐암 사망률은 15.5%, 대장암은 27.0%, 췌장암은 65.5% 증가한 반면, 위암 사망률은 27.1%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위암·유방암, 40~50대는 간암, 60대 이상은 폐암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여성 유방암 사망률이 10년 전보다 3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원인 순위는 암에 이어 2위가 심장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 뒤를 이었으며, 3대 사인인 암, 심장·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의 절반에 가까운 46.4%를 차지했다. 

 

사망원인 가운데 눈에 띄는 변화는 폐렴과 심장질환 사망률 증가로 2016년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1.5명으로 10년 전보다 14.5명 증가하면서 사망원인 5위로 급상승했다.

 

▲  1983~2016 암종류별 사망자 추이   © 경기브레이크뉴스

 

또한, 도내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10만명당 45.5명으로 10년 전보다 42.9% 증가하면서 뇌혈관질환을 앞질러 사망원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별로 분류한 사망원인은 남녀 모두 암이 가장 높았고, 남성의 암 사망률이 여성보다 1.52배 높았다. 남성 사망률이 여성의 2배 이상인 사인은 간질환, 운수 사고, 자살 등이었고, 여성이 남성보다 사망률이 높은 사인은 뇌혈관질환, 고혈압성질환, 알츠하이머병 등이다.

 

반면 뇌혈관 질환은 10년 전 2위에서 3위로, 당뇨병은 4위에서 6위로, 운수사고는 6위에서 10위로 각각 하락했다.  

 

연령별 사망원인은 10대부터 30대까지는 자살, 40세부터는 암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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