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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악수목원 활용위해 서울대와 업무협약
시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푸른 도시 조성 위해
기사입력  2018/02/12 [14:52] 최종편집    류연선 기자

▲지난 10일, 안양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시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악수목원을 활용해 시민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확대와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지난 1967년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국내 최초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25ha면적에 교목과 관목, 초본류 등 1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생존하고 있는 생태보존구역으로 오랜 기간동안 학술적인 목적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수목원 탐방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나자 시는 서울대학교와 협의해 등산인들이 통행할 수 있도록 후문을 개방하고 관악수목원에서 안양형 산림치유사업 및 숲해설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왔다.


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 조율을 통해 산림 치유 프로그램과 수목원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서울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푸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6년 2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대학교와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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