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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충전기 25,000개 보급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파워큐브와 협약체결 이동형충전기 확대 보급
기사입력  2018/02/15 [15:57]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경기도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내 아파트 1,000개소에 이동형 충전기 사용을 위한 전자태그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9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선미), ㈜파워큐브코리아(대표이사 한찬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형충전기 태그를 1만1,727개 추가해 연말까지 총 2만5,000개 보급하기로 했다. ㈜파워큐브코리아는 국내 유일 이동형 충전기 및 태그 보급 충전사업자로 지난해까지 도내 아파트 564개소에 1만3,273개의 태그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동형 충전기’는 기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벽면형 콘센트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인식기) 태그를 붙여 충전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공간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설치된 전자태그를 통해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     © 경기브레이크뉴스

 

또한 전기요금은 어느 곳의 콘센트를 사용하더라도 전기차를 충전하는 개인에게 부과되기 때문에 아파트관리사무소나 타 입주민에게는 불이익이나 불편사항이 없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공간부족과 입주민 반대 등의 이유로 고정식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아파트에서도 별도의 공간 없이 태그 하나만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져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연희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동형충전기는 별도의 전기차 전용주차면이 필요 없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입주민들 간의 분쟁 발생 우려가 적어 전기차 확대보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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