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 퇴임식이 13일 진행됐다.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등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임식에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도의회 128명 의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정 의장은 “경기연정은 대한민국 최초 ‘협치’와 ‘상생’이라는 새로운 정치 실험이었고, 전반기 연정의 경험을 토대로 후반기 연정은 출발부터 좀 더 완벽한 체제를 구축하고, 조직도 정비하는 등 진정한 민생연정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경기연정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고생하신 강득구 부지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1304일 동안 집행부와 의회 양쪽을 아우르며 중간역할을 해주신 강득구 연정부지사에게 1,300만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연정의 가치를 살려 민선 7기에는 더 발전된 연정이 되길 기원 한다”고 밝혔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퇴임사를 통해 “경기도의회 3선도의원과 1년 6개월의 연정부지사직을 수행하면서 맺은 인연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경기연정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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