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경기브레이크뉴스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개 비전 17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민선7기 공약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라는 정책목표 아래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5대 비전은 시민이 주인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청년정책으로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 전통시장 내 복합 청년몰 조성, 안양시 및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상향, 청년정책담당부서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박달스마트시티 조기착공 추진, 4차산업 관련 특성화 인재육성 지원확대,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4차산업 융복합센터 건립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지역 격차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