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과천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7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TEAM과학으로 융합을, 창의적 상상으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제는 STEAM융합과학탐구마당, 4차산업&창의적메이커마 당, 과학특별마당의 28개 분야로 펼쳐진다.
STEAM융합과학탐구마당에서는 ‘음으로 듣는줄’, ‘염화코발트 컵받침’ 등 18가지 실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현상과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4차산업&창의적메이커마당에서는 3D프린팅으로 출력되는 초코렛과 토리아리모형의 후가공 작업을 해볼 수 있으며 드론시뮬레이션, 코딩프로그램으로 로봇제어, VR을 운영한다.
과학특별마당에서는 1.6㎡반사판으로 된 태양열조리기로 팝콘을 튀거 보거나, 자전거발전기로 믹서기를 돌려 바나나 쥬스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를 생산해볼 수 있다.
사이언스매직쇼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으며 질소폭탄, 드라이아이스 에그, 공기대포 등 신기한 과학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서호주탐사 프로젝트와 화성탐사를 준비하는 우주생물학자들의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부스참여는 무료이며, 일부 부스는 현장에서 예약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활동을 통한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토리아리과학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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