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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취재]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재가동(3보)
기사입력  2018/11/30 [14:40] 최종편집    이성관 기자

 

 

[경기브레이크뉴스 이성관 기자] 2보에서 전한 업체 측의 해명을 듣고 주민들에게 그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벤조피렌의 양이 아주 적은 것은 측정 시점에서 관리를 한 결과”라며, “만약 그 정도의 미량이라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암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주택단지 옆에 있을 공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외국의 사례에도 소위 선진국이라고 하는 국가에서는 아스콘 공장을 유해시설로 규정하고 주택단지에서는 가동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주민들은 “현재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명확하게 벤조피렌 때문이라는 결론이 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은 주민들도 알고 있다”며, “대기질이 원래 안 좋으니 아스콘 공장을 돌려도 상관이 없다는 말은 독약에 독약을 더 타서 강한 독을 만들겠다는 것과 같다”고 반박했다.

 

▲ 재가동 중인 아스콘 공장 (사진 - 연현마을 주민대표)     ©경기브레이크뉴스

 

또 주민들이 대화에 나서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 “공식적인 대화의 자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대화할 수 없다”며, “그동안 회유를 통해 주민들을 분열시키려는 노력을 해온 바 있는 제일산업이 이제와서 비공식적인 대화루트를 이야기하는 것은 신뢰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당초 제일산업개발(주)의 고 모 대표는 “주민들의 토요집회에라도 나가서 주민들에게 회사의 입장을 설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며, 주민들을 상대로 한 공청회를 가지자고 본 기자를 통해 제안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처음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우리에게 (정식으로)요청한 것이 아니며, 주민을 흔들고 선동하고 분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기자에게 거부의 뜻을 전해 왔다. 또한 “이번 재가동 문제에 관련해서는 업체 측에서 온 연락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향후 관련 보도를 통해 업체 측의 입장을 추가로 들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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